계약 해지 및 차량 반품
3줄 요약
TL;DR- 1이 국면에서는 조달청, 다원시스 5·8호선 전동차 계약 해지 및 보증금 국고 귀속 통보, 다원시스 제작 전동차 D526편성, 방화차량기지로 이동, 다원시스 제작 전동차 D526편성, 김천공장 반품 예정 등이 이어졌다.
- 2다원시스는 코레일·서울교통공사 등 주요 발주기관으로부터 다수의 철도차량·전동차 사업 계약 해지·해제 통보를 받았다.
- 3코레일은 27일에 EMU‑150(ITX‑마음) 150칸·116칸 구매 사업을, 31일에 EMU‑150 208칸 구매 사업을 각각 계약해지했으며, 해당 공문은 각각 31일과 다음 달 2일에 다원시스에 도달했다.
다원시스는 코레일·서울교통공사 등 주요 발주기관으로부터 대규모 계약 해지·해제 통보를 받아, 미납 차량 330칸 이상(약 6천~7천억 원 규모)의 재입찰 및 법적 분쟁이 예상된다. 이는 회사의 재정·사업 지속성에 큰 압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 무궁화호 노후객차 리모델링 긴급 입찰 공고
한국철도공사는 2026년 5월 8일 무궁화호 노후객차의 안전 및 편의시설을 개량하는 680억 원 규모의 리모델링 사업을 긴급 입찰 공고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당초 2028년까지 무궁화호와 새마을호를 다원시스가 제작하는 간선형 전기동차(EMU-150)로 전량 교체하려던 계획이 다원시스의 납품 지연으로 인해 지난 3월 계약 해지되며 내려진 대체 방안입니다. 한국철도공사는 1차로 200억 원을 투입해 객차 160칸을 개량하고, 2027년 하반기까지 120칸을 추가 개량할 방침입니다. 철도업계에서는 다원시스의 무리한 수주 관행이 국가 철도망 인프라 사업의 지연과 임시방편식 땜질 처방을 초래했다고 지적합니다.
다원시스, 국가 상대 계약해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철도차량 제작업체 다원시스가 전동차 납품 지연으로 인한 계약 해제 조치에 불복해 국가를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냈다. 서울교통공사는 2021년부터 다원시스와 5·8호선 새 전동차 298칸 등을 납품받기로 계약했으나, 다원시스가 경영 악화 등을 이유로 올해 1월까지 단 한 칸도 납품하지 않자 지난 4월 초 계약 해제를 통보했다. 다원시스는 서울교통공사의 무리한 요구와 승인 지연이 납품 지연의 원인이며, 일부 계약은 기한이 도래하지 않았음에도 해제 통보를 받은 점이 부당하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정당한 제작 감독권을 행사했을 뿐이며, 납품 지연은 전적으로 다원시스의 책임이라고 반박했다.
인천시, 다원시스 제작비 220억 원 초과 지급 및 수사 의뢰
인천시가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과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선 전동차 제작업체인 다원시스로부터 공정률 허위 보고를 받아 제작비 약 220억 원을 초과 지급했습니다. 인천시는 내부 감사를 통해 해당 사실을 확인하고 다원시스를 수사기관에 의뢰했습니다. 다원시스는 경영난으로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으며, 경기남부경찰청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업체 대표 등을 조사 중입니다. 이로 인해 청라 연장선 개통이 당초 계획보다 최대 5년까지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다원시스 제작 전동차 D526편성, 방화차량기지로 이동
다원시스에서 제작한 D526편성 전동차는 2021년에 서울교통공사와 8호선 노후차량 대체 사업의 일환으로 발주됐으며, 원래는 2025년 6월 납품이 예정되었다가 납기 지연으로 2027년 8월까지 연장되었다. 계약 해제 절차가 진행돼 2026년 4월 6일에 계약이 해제되고 시운전이 중단된 뒤, 고덕차량기지에 방치된 상태가 되었다. 2026년 7월 11일, 이 차량은 고덕차량기지에서 방화차량기지(S21 유치선)로 이동돼 현재 방화기지에 세워져 있다. 차량은 아직 인수검사와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이 이루어지지 않아 서울교통공사의 소유가 아니며, 다원시스 회생 절차의 청산 대상이어서 2026년 7월 18일에 다원시스 김천공장(옥산역 인근)으로 반품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이재명 대통령에게 다원시스 계약 해지 보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026년 7월 16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업무보고에서 다원시스와의 철도차량 구매 계약 해지 사실을 보고했다. 다원시스는 수년간 전동차 납품을 지연했으며, 선급금을 목적 외로 사용한 정황이 포착되어 사기 혐의 수사가 의뢰된 상태다. 국토교통부는 대체 차량 제작사를 찾기 위해 입찰을 진행 중이며, 1차 입찰은 가격 이견으로 유찰되어 2차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신차 도입 지연에 따른 노후 차량의 안전 관리와 재정 손실 방지를 강력히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