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다원시스 도봉산~옥정선 계약 해제 및 보증금 귀속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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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조달청이 2026년 5월 7일, 다원시스의 납품 지연을 이유로 499억 원 규모의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전동차 제작 계약 해제와 보증금 국고 귀속을 통보했다.
- 2조달청이 다원시스와 경기도청 북부청사 간의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전동차 제작구매 계약을 해제하고 계약보증금의 국고 귀속을 결정했다.
- 3해당 계약은 2024년 8월 체결된 499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다원시스의 납품 지연이 주요 원인이 됐다.
사건 내용
계약 해제 및 보증금 귀속
조달청은 2026년 5월 7일, 다원시스가 경기도청 북부청사와 체결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전동차 제작구매 계약을 해제하고 계약보증금을 국고에 귀속시킨다고 통보했다. 해지 금액은 499억 원으로, 이는 다원시스의 2023년 말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13.94%에 해당하는 규모다. 해당 계약은 2024년 8월에 체결되었으며 본래 2028년 7월까지 납품을 완료해야 하는 일정이었다.
납품 지연 및 연쇄 계약 파기
이번 조치는 다원시스의 지속적인 납품 지연에 따른 발주처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다원시스는 앞서 3월에도 납품 지연을 이유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체결한 간선형 전기동차(EMU-150) 제작 계약이 해지된 바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납품 지연 사태를 정부 기관 대상 사기 행위로 규정한 이후, 국토교통부의 수사 의뢰와 주요 발주처의 줄고소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경영 위기 및 시장 영향
계약 해지 여파로 다원시스의 전북 정읍공장과 경북 김천공장의 조업이 중단되었으며, 현장 생산직 근무자들은 별다른 업무 지시 없이 재택근무 상태에 놓였다. 업계에서는 다원시스가 생산 능력을 초과해 저가 수주를 반복한 것이 이번 사태의 원인이라고 분석한다. 이로 인해 국내 철도차량 시장이 현대로템과 우진산전의 양강 구도로 재편되어 납품 단가가 상승하고 국가 예산 부담이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된다.
현황진행중
다원시스는 조달청 청문 절차를 통해 소명하고 법률대리인 선임을 통한 추가 법적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