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종합부동산세 세제 개편과 보유세 적정 수준 논쟁
3줄 요약
TL;DR- 12018년 다주택자 과세 강화 법안 발의 이후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와 기본공제액 상향 등 세제 변동이 지속되었다.
- 22021년 법인 주택분 기본공제 배제가 시행되었으며 2025년에는 1세대 1주택자 공제 기준을 12억 원으로 설정하였다.
- 32026년 7월 이재명 대통령은 초고가 주택 추가 과세와 보유세 인상을 예고하며 국민 대토론회를 통해 세제 개편을 추진하였다.
정부는 국민 대토론회와 온라인 제안을 반영하여 2026년 8월 1일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국민의힘은 3주택까지 중과 제외 및 감세를 주장하며 정부의 세제 방향에 반대하고 있다.
김동연 부총리, 종부세 개편 정부안 발표 계획 시사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18년 6월 4일 기자들과 만나, 이번 달 말에 예정된 세제 개편안 발표에 앞서 6일(6월 6일) 직접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개편 정부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세제발전심의위원회 회의까지 시간이 남아 있어 혼란이 발생할 수 있으니, 조속히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종부세 인상은 공평·과세와 미실현 이익에 대한 과세라는 큰 방향 하에 시장 충격을 고려해 점진적인 방안과 방향을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다.
정부,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 60%로 하향 의결
정부는 2022년 7월 26일 국무회의를 열어 주택분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기존 100%에서 60%로 하향 조정하는 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치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진한 부동산 세제 현실화 로드맵에 따라 매년 인상되어 올해 100%에 도달할 예정이었던 비율을 다시 낮춘 것이다. 과세표준 산정 시 반영 비율이 줄어듦에 따라 공시가격 10억 원 주택의 과세표준이 6억 원으로 낮아지는 효과가 발생한다. 정부는 공시가격 상승으로 인한 급격한 세 부담 증가를 억제하고 고가 주택 보유자의 세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이번 개정을 단행했다.
한국세무사회, 보유세-거래세 조정 로드맵 제시
한국세무사회가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황희 의원과 함께 '지속가능한 상속·증여 및 부동산과세 개선방안 정책토론회'를 주최했다. 이 자리에서 세무사회는 부동산 시장의 왜곡을 해소하기 위한 '보유세-거래세 조정 로드맵'을 공식 제안했다. 해당 로드맵은 다주택자 및 토지 보유세 강화와 1주택 보유세 완화, 취득세 폐지를 핵심 골자로 한다. 세무사회는 33대 집행부 출범 이후 국민이 원하는 세금 제도를 구현하기 위해 국회와 협력을 강화하며 다양한 세제 개선 방안을 주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