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필수협정 제외 특근 거부 돌입
2026년 7월 6일, 현대자동차 노조는 15차 임금교섭이 결렬된 뒤 중앙쟁의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상태에서, ‘필수협정’를 제외한 특근(특별근무) 거부에 들어갔다. 노사는 동일일 오후 2시 울산공장 본관에서 15차 단체교섭을 진행했으나, 회사가 제시한 기본급 8만9000원 인상·성과금 350%+1,000만원·주식 15주 등의 제안이 조합원의 요구(기본급 14만9600원 인상·성과급 30% 등)와 맞지 않아 교섭이 다시 결렬되었다. 특근 거부는 노조가 교섭 종료 직후 쟁대위 2차 회의를 열고 향후 투쟁 방침을 결정한 뒤 시작했으며, 이는 추가 쟁의행위 가능성을 높이고 생산 차질 위험을 증대시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