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 노조 쟁의대책위원회, 파업 수위 상향 예고 소식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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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 1현대차 노조 쟁의대책위원회가 2026년 7월 14일 소식지를 내고 파업 수위 상향을 예고했다.
  2. 2노조는 7월 16일까지 사측의 진전된 제안이 없을 경우 더 높은 수준의 파업 지침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3. 3현재 노조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부분파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건 내용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2026년 7월 14일 쟁의대책위원회 소식지를 통해 현재의 부분파업을 장기적 관점의 지침으로 규정하고, 향후 파업 수위를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노조는 7월 15일 부분파업을 마무리한 뒤 16일 쟁대위를 열어 투쟁 강도를 다시 정하며, 이때까지 사측의 움직임이 없다면 더 높은 수위의 지침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노조는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울산, 전주, 아산공장에서 오전·오후조가 각각 2시간씩 참여하는 부분파업을 전개했다. 울산공장 조합원 약 2만 명이 참여했으며, 업계는 시간당 약 187억 원의 생산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노사 갈등의 핵심 쟁점은 다음과 같다.

  • 노조 요구사항: 월 기본급 14만 9,600원 인상,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상여금 800% 인상, 정년 최장 65세 연장, 해고자 복직 및 손해배상 철회 등
  • 사측 제시안: 월 기본급 8만 9,000원 인상, 성과급 350%와 1,000만 원 지급, 주식 15주 지급

최영일 현대차 대표이사는 7월 10일 담화문을 통해 해고자 복직과 정년 연장을 이유로 파업하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사측은 실적 부진으로 임금 인상 여력이 크지 않다고 주장하며, 노조의 요구 중 일부가 이미 과거 합의를 거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현황진행중

노조는 7월 16일 쟁의대책위원회를 통해 투쟁 강도를 다시 결정할 예정이며, 사측의 추가 제시안 여부에 따라 파업의 장기화 및 수위 확대 가능성이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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