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 TG-C 미국 임상 3상 유효성 논란과 상업화 가능성
3줄 요약
TL;DR- 11999년 9월 무릎 골관절염 치료물질 '티슈진' 개발을 시작해 2017년 7월 12일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 22019년 인보사 주성분이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밝혀지며 국내 허가 취소와 FDA 임상 중단 명령을 겪었다.
- 32024년 7월 11일 미국 임상 3상 투약을 완료했으나 2026년 7월 20일 발표된 TGC-15302 결과의 유효성 논란이 발생했다.
TGC-15302의 유효성 논란으로 상업화 전략을 재수립 중이며, 2026년 12월까지 위약 효과 원인 분석 및 일정 재수립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2026년 10월 예정된 TGC-12301 결과 발표 후 FDA와 인허가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입니다.
식약처 2차 중앙약심, 인보사 허가 타당 결정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두 차례의 전문가 회의 끝에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품목허가가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앞선 1차 회의에서는 허가 요건 미비로 거절 결정이 내려졌으나, 2개월 뒤 열린 2차 회의에서 기존 판단을 뒤집었다. 위원회는 연골 재생과 같은 구조적 개선이 허가의 필수 요건이 아니며,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된 통증 및 기능 개선 효과만으로도 유효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 결정으로 인보사는 국내 개발 신약 29호로서의 지위를 얻으며 상업화 단계로 진입했다.
식약처, 인보사 제조 및 판매 중지 요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보사의 주성분 중 2액이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세포와 다른 세포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코오롱생명과학에 제조 및 판매 중지를 요청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미국 내 임상 3상 진행 중 성분 불일치를 확인해 식약처에 통보했고, 이에 따라 자발적으로 유통과 판매를 중단했다. 식약처는 국내 사용 세포에 대한 검사 결과를 4월 15일경 발표할 예정이며, 원인 조사 전까지 진통제나 스테로이드 제제 등 대체의약품 처방을 권고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개발 단계부터 물질을 변경한 적이 없으며 2액은 투여 2주 후 체내에서 사멸하므로 안전성과 유효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식약처, 인보사 2액 성분이 신장세포임을 확인
식약처는 유전학적 계통검사(STR)를 통해 인보사 2액의 성분이 허가 신청서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니라 신장세포임을 확정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비임상 단계부터 상업화까지 동일한 세포를 사용했다고 주장했으나, 식약처는 허가 당시 자료와 실제 성분이 일치하지 않는 점에 주목했다. 보건당국은 미국 코오롱티슈진에 대한 현지실사를 통해 세포가 바뀐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이르면 6월 중 허가 취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한 투여 환자 3,707명을 대상으로 15년간의 장기추적조사를 실시하여 안전성을 점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