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사 성분 논란과 미국 임상 재개 과정
3줄 요약
TL;DR- 1이 국면에서는 인보사, 국내 최초 유전자치료제로 품목허가 획득, 코오롱티슈진, 인보사 성분 논란으로 국내 품목허가 취소, FDA, 코오롱티슈진에 임상중단명령 하달 등이 이어졌다.
- 22026년 7월 20일, 코오롱티슈진은 미국에서 진행된 TG‑C(과거 ‘인보사’로 판매됐던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3상 1차 시험의 톱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 312개월 시점의 통증 평가(VAS)와 관절 기능 평가(WOMAC)를 공동 1차 평가지표로 설정했으나, TG‑C 투여군은 증상 개선을 보였음에도 위약군도 예상보다 큰 개선을 보여 두 집단 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아 공동 1차 평가지표를 충족하지 못했다.
사건 내용
2026년 7월 20일, 코오롱티슈진은 미국에서 진행된 TG‑C(과거 ‘인보사’로 판매됐던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3상 1차 시험의 톱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12개월 시점의 통증 평가(VAS)와 관절 기능 평가(WOMAC)를 공동 1차 평가지표로 설정했으나, TG‑C 투여군은 증상 개선을 보였음에도 위약군도 예상보다 큰 개선을 보여 두 집단 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아 공동 1차 평가지표를 충족하지 못했다. 회사는 위약 효과가 강하게 나타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으며, 안전성에 대해서는 새로운 우려가 발견되지 않았고 이상반응 발생률도 위약군과 유사했다고 밝혔다. TG‑C는 과거 국내에서 ‘인보사케이주’라는 이름으로 허가받았다가 2019년 세포 출처가 허가서와 다르다는 점이 확인돼 품목허가가 취소된 전력이 있다. 이번 미국 3상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 중이며, 두 번째 시험 결과는 2026년 10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7월 21일, 이러한 결과가 알려지면서 코오롱티슈진 주가가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했다.
TG‑C가 미국 3상 1차 시험에서 통증 및 관절 기능 개선 효과는 있었으나, 위약 대비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해 주요 효능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안전성에는 새로운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향후 10월에 발표될 두 번째 3상 시험 결과와 추가 데이터가 향후 개발 방향을 결정할 핵심 요인이 될 것이다.
FDA, 코오롱티슈진 임상중단명령 해제 및 재개 승인
코오롱티슈진이 개발한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TG‑C(인보사)와 관련해,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은 2019년 5월 세포 성분 문제를 이유로 임상중단명령을 내렸다. 이에 대한 자료 제출과 안전성 입증을 마친 뒤, FDA는 2020년 4월 해당 임상중단명령을 해제하고 임상 재개를 허가하였다. 이후 코오롱티슈진은 2021년 12월에 환자 등록을 다시 시작했으며, 2024년 7월에 3상 환자 투약을 완료하여 24개월 추적 관찰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7년에 FDA 품목허가 신청(BLA)을 진행하고, 2028년 내에 미국 판매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