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법무부의 모스 탄 출국정지 조치와 명예훼손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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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 1모스 탄 전 미국 국무부 대사가 이재명 대통령의 소년원 수감설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되었습니다.
  2. 22026년 5월 28일 입국 후 경찰 조사를 거부하며 도주 우려가 제기되자 법무부는 출국정지 조치를 취했습니다.
  3. 3서울중앙지검은 2026년 7월 16일 모스 탄을 정보통신망법 및 형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사건 내용

전 미국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이자 리버티대학교 교수인 모스 탄은 이재명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집단 성폭행과 살인 등 강력범죄에 가담해 소년원에 수감되었다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그는 미국 워싱턴 DC 기자회견과 서울 은평제1교회 집회 등에서 해당 내용을 반복적으로 주장하여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시민단체에 고발되었습니다.

모스 탄은 부정선거 감시와 검증을 목적으로 2026년 5월 28일 한국에 입국했습니다. 입국 직후 경찰은 출석을 요구했으나, 그는 불출석 사유서와 수사관 기피 신청서를 제출하며 조사를 거부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법무부에 출국정지를 요청했고, 법무부는 6월 30일까지 1차 출국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모스 탄 측은 법무부의 조치에 반발해 서울행정법원에 출국정지 처분 취소 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출국 시 수사 기관의 공익 달성이 불가능해진다는 점을 들어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이에 모스 탄 측은 담당 판사를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하고 재판부 기피 신청을 내는 등 강하게 대응했습니다.

이후 모스 탄은 6월 25일 비공개 조사를 마쳤으며,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026년 7월 1일 그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법무부는 수사 계속을 위해 출국정지 기간을 7월 31일까지 연장했으나, 모스 탄이 제기한 2차 집행정지 신청 역시 공공복리 영향 우려로 기각되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2026년 7월 16일, 이재명 대통령이 성폭행 사건 등에 연루되어 소년원에 수감된 사실이 없음을 명시하며 모스 탄을 정보통신망법 및 형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기소와 동시에 법무부는 기존 수사 목적의 출국정지를 해제하고, 재판 목적의 새로운 출국정지 조치를 통해 기간을 8월 15일까지 연장했습니다. 모스 탄 측은 이를 행정 처분 권한 남용이라 주장하며 다시 취소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현황진행중

현재 모스 탄은 불구속 기소되어 재판을 앞두고 있으며, 법무부는 재판 목적의 새로운 출국정지 조치를 통해 기간을 2026년 8월 15일까지 연장한 상태입니다. 모스 탄 측은 이에 불복해 출국정지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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