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 야외기동훈련 규모 및 실시 방안 논란
3줄 요약
TL;DR- 12022년 8월부터 한미 양국은 북핵 대비를 위해 연합훈련 규모와 종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 22025년 하반기부터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이재명 대통령이 북미 대화 및 전략적 레버리지를 위해 훈련 조정 가능성을 언급하며 미국 외교 당국의 우려를 샀다.
- 32026년 상반기 자유의 방패(FS) 연습은 야외기동훈련 규모를 축소하여 시작되었으며 하반기 UFS 연습 또한 일부 축소하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2026년 상반기 FS 연습이 축소된 규모로 실시되었으며, 2026년 8월 하반기 UFS 연습 역시 일부 축소하여 시행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한미 양국, 북한 핵·미사일 대비 연합훈련 확대 합의
이종섭 대한민국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2022년 11월 3일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 국방부 청사에서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개최하고 19개 항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양국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됨에 따라 연합연습과 훈련을 확대하는 데 합의했다. 특히 북한의 핵사용 시나리오를 상정한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DSC TTX)을 연례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2023년에는 연합연습과 연계한 대규모 연합야외기동훈련을 재개하기 위해 협력한다. 이는 북한의 전술핵 사용 위협 등 안보 환경 변화에 대응해 동맹의 준비태세를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한미, '전사의 방패(WS)' 연합 야외기동훈련 본격화
한미 양국군은 2023년 3월 15일부터 연합 야외기동훈련인 '전사의 방패(WS)'를 본격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3월 13일부터 시작된 전반기 연합 군사연습 '자유의 방패(FS)'와 연계하여 실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2018년 이후 5년 만에 전구급 연합 야외기동훈련을 실시하며 훈련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육군은 연합 도하훈련과 화력훈련을, 해군은 국가주요시설 방호훈련을, 공군은 주·야간 지속 출격훈련을 각각 수행한다. 한미 양국은 전략자산 전개를 통해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한 연합 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한미, 2024년 연합야외기동훈련 규모 및 종목 확대 협의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은 서울에서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북한이 핵무력 정책을 헌법에 반영하고 투발 수단을 다양화하는 상황을 고려해, 향후 연합연습에 북한의 핵사용 시나리오를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24년에는 연합연습과 연계한 연합야외기동훈련의 규모와 종목을 확대하여 실전적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훈련 여건 개선을 위해 한국의 시설과 공역을 공동 사용하는 협조 체계를 지속 유지하기로 했다.
합참·연합사, 2025 FS 전 영역 연합 야외기동훈련 확대 발표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군사령부는 3월 6일 합동브리핑을 통해 3월 10일부터 20일까지 '2025 자유의 방패' 연습을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습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첫 한미 연합연습으로,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 및 북한군의 최신 전략과 전술 변화를 시나리오에 반영합니다. 특히 연합 야외기동훈련(FTX) 횟수를 16건으로 늘리고, 북한 핵시설 및 탄도탄 원점에 대한 사전 타격 시뮬레이션 등 신작전계획을 적용해 핵 동맹으로서의 억제력을 현시합니다. 한미 양국은 이번 연습을 통해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키고 전작권 전환 조건에 대한 공동 평가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한미, 전 영역 연합 야외기동훈련 확대 시행
2025년 3월 10일부터 20일까지 한미연합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 연습이 실시된다. 이번 연습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 등 최근 전략 변화를 반영해 시나리오에 포함하고, 지상·해상·공중·사이버·우주 등 전 영역에 걸친 연합 야외기동훈련을 확대 시행한다. 연합 훈련에는 유엔사 회원국도 참여하며, 중립국감독위원회가 정전협정 준수 여부를 관찰한다.
한미, 인천 장도훈련장 일대 대규모 연합 전투지휘 및 야외기동훈련 실시
육군 17사단을 주축으로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와 미 2사단, 한미연합사단 등 1,200여 명의 장병이 참여해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점검했습니다. 기존의 컴퓨터 가상모의 체계 위주 훈련에서 벗어나 실제 야외기동훈련을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17일에는 도시지역전투훈련장에서 대량살상무기 대응(CWMD) 훈련을 진행했으며, 19일에는 장도훈련장에서 미군 헬기 16대를 투입한 공중기동훈련을 전개했습니다. 양국 군은 이를 통해 전술 교리를 교류하고 적 도발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전투 준비태세를 완비했습니다.
한미, 2025년 하반기 실기동훈련 분산 시행
한미 군 당국은 2025년 8월 18일부터 연례 방어훈련인 을지자유의방패(UFS) 연습에 착수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훈련 첫날 북한을 공격하거나 긴장을 고조시키려는 의도가 없음을 명시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훈련 과정에서 40여 개의 실기동훈련을 8월과 9월에 나누어 실시하는 분산 시행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이는 과거 정부 시기 축소되었던 야외기동훈련 규모가 최근 몇 년 사이 크게 확대된 흐름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시민사회에서는 이러한 훈련이 방어적 성격을 넘어 공격적인 전쟁 연습이자 무력시위라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배경·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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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의 안보 기조 변화와 연합훈련 조정 논의
2025년 12월 4일, SBS가 단독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정동영 통일부 장관 등 정부 고위 인사들이 한미연합훈련 조정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이에 대해 지난달 말 미국 고위 외교당국자가 우려를 표명했으며, 미국은 주한미군의 지정학적·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재 트럼프 행정부가 강력한 한미 방위태세를 중시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정동영 장관은 12월 8일과 25일에 각각 한미군사훈련과 미국 승인·결재에 대한 비판적 발언을 했으며, 이재명 대통령은 12월 3일 외신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전략적 레버리지를 원한다면 논의 가능’하다고 답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현재 한미훈련 조정 계획은 없으며, 대북 전략에 따라 필요성이 생길 경우에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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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자유의 방패(FS) 야외기동훈련 규모 축소 및 결과
2026년 2월 27일, 한미 군 당국은 3월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자유의 방패(FS)’ 기간 중 실제 병력이 움직이는 야외기동훈련(FTX)을 총 22회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지난해 3월 FS 기간에 실시된 51회에 비해 절반 이하로 축소된 규모이며, 연중에 분산해 실시한다는 이재명 정부의 방침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훈련 구성은 여단급 이상 6건, 대대급 10건, 중대급 6건으로, 참가 병력은 약 1만8천 명 수준이다. 한국 측이 훈련 규모를 더 축소하자고 제안했으나 미군이 부정적으로 반응해 협의가 지연된 뒤, 양국 의견을 조율해 최종 22건이 확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