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자유의 방패(FS) 연습 개요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군사령부는 2025년 3월 10일부터 20일까지 한반도 전면전을 가정한 방어적 성격의 전구급 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FS)' 연습을 실시합니다. 이번 연습에는 한국군 1만 9000여 명과 유엔사 회원국들이 참가하며, 중립국감독위원회가 정전협정 준수 여부를 관찰합니다.
훈련 확대 및 주요 내용
1. 야외기동훈련(FTX) 확대
한미는 지·해·공, 사이버, 우주 등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연합 야외기동훈련을 지난해 10건에서 올해 16건으로 확대 시행합니다. 이 중 70여 건은 일반에 공개하며, 드론 공격, GPS 교란, 사이버 공격 등 북한군의 전술적 변화를 반영한 시나리오로 훈련합니다.
2. 북핵 대응 및 신작전계획 적용
북한이 핵을 사용하려는 명확한 징후가 포착되는 위기 상황을 가정해, 핵시설 및 탄도탄 원점을 식별하고 타격하는 신작전계획(작계 2022)을 적용합니다. 이는 지휘소연습(CPX) 형태의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진행되며, 한미 핵·재래식 통합(CNI) 훈련을 통해 억제력을 강화합니다.
3. 군별 특화 훈련
- 육군: 합동화력 전투사격, 특수타격작전, 대량살상무기(WMD) 제거작전 수행
- 해군: 통합 항만방호 및 WMD 해양확산차단 능력 발전
- 해병대: 미 해병대 한국 내 훈련 프로그램(KMEP)과 연계 훈련
주요 쟁점 및 배경
- 계엄 연습 조정: 12·3 내란 사태 이후 계엄에 대한 불신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연습에서는 시나리오를 일부 조정해 자체적인 군사적 조치사항 위주로 시행합니다.
- 전작권 전환: 조건 충족 시 전환한다는 원칙하에 안정적으로 추진 중이며, 이번 연습 기간 중 전환 조건에 대한 한미 공동 평가를 진행합니다.
- 대북 관계: 북한은 이번 연습을 '북침 연습'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여정 부부장은 전략적 수준의 위협적 행동을 검토하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