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외국인 노동자 사망사고 및 안전관리 책임
3줄 요약
TL;DR- 1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우즈베키스탄 협력업체 노동자가 곤돌라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2고용노동부가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측이 전 공장 생산 중단 및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
- 3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안전관리 의무 묵살을 주장하며 사측을 고발하고 책임 추궁에 나섰다.
외국인 노동자의 사망 사고 이후 사측의 수습 조치와 별개로, 노동계는 안전 시스템의 구조적 결함과 관리 소홀을 지적하며 법적 책임을 묻고 있다.
HD현대중공업, 곤돌라 300여 대 자체 작업 중단
2026년 7월 18일 오후,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서 LNG 운반선 건조 중인 현장에서 협력업체 소속 20대 우즈베키스탄 노동자가 산업용 승강기인 곤돌라와 상부 구조물 사이에 끼어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사고 이튿날 고용노동부의 작업중지 명령과 별도로 HD현대중공업은 진행 중이던 모든 곤돌라 작업을 자체적으로 중단했으며, 현재 약 300대에 달하는 전체 곤돌라를 대상으로 설비 상태·작업 절차·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회사는 7월 21일에 31일까지를 ‘특별 안전기간’으로 지정해 주요 작업장과 설비를 전면 재점검하고, 고위험·비일상 작업 관리와 안전 교육을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울산동부지청, 곤돌라 작업중지 명령 하달
2026년 7월 18일 오후,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LNG 운반선 안에서 작업 중이던 협력업체 소속 20대 우즈베키스탄 노동자가 산업용 승강기(곤돌라)와 상부 구조물 사이에 끼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사고 이튿날인 7월 19일, 고용노동부 울산동부지청은 해당 작업장의 곤돌라 관련 모든 작업을 즉시 중지하도록 명령했으며, 노사는 이 명령에 따라 이미 진행 중이던 곤돌라 작업을 자체적으로 중단하였다. 이후 HD현대중공업은 약 300대의 곤돌라 설비를 대상으로 상태·절차·안전조치 등을 점검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개선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안전관리 의무 묵살 성명 발표
2026년 7월 18일 오후 4시 52분경,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협력업체 소속 20대 우즈베키스탄 국적 외국인 노동자가 LNG 운반선 화물창에서 곤돌라에 탑승해 작업하던 중 상부 구조물과 곤돌라 사이에 끼어 사망했다. 이에 대해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는 7월 20일 성명을 내어, 해당 곤돌라에 과상승 방지장치가 있었지만 제한적으로만 활용됐으며, 곤돌라 이동 범위 내에 족장·임시 발판 등 위험요소가 설치돼 있었고 사전 위험성 평가와 방지장치 재조정, 곤돌라 위치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사측이 안전관리 의무를 묵살했다고 주장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관계당국과 함께 사고 경위를 조사하며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 중대재해 발생 공시 및 공식 사과
2026년 7월 18일,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조선사업부 외업 도크에서 협력업체 소속 20대 우즈베키스탄 국적 외국인 근로자(A씨, 26세)가 곤돌라와 상부 구조물 사이에 끼여 사망했다. 사고 현장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된 그는 울산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5시 37분에 질식사했다. HD현대중공업은 7월 20일 사망 사실을 공시하고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으며, 전사 특별안전교육 실시와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약속하였다. 경찰·고용노동부는 현장 조사에 착수했으며,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동부지청은 7월 19일 해당 도크 내 곤돌라 작업에 대해 부분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HD현대중공업, 전 공장 생산 중단 및 특별안전교육 실시
2026년 7월 21일, HD현대중공업은 울산조선소에서 7월 18일 발생한 우즈베키스탄 노동자 사망 사고를 계기로 전 공장의 생산을 하루 중단하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특별 안전기간’으로 지정해 주요 작업장·설비를 집중 점검하고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전사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한다. 협력사를 포함한 전 생산·지원부서에 고위험·비일상 작업 관리를 강화하고, 담당 임원이 직접 위험성평가에 참여해 복수의 안전장치를 갖춘 리던던시 체계를 구축한다.
노동계, 고용노동부 앞 기자회견 및 사측 고발
2026년 7월 21일,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소노조)과 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기울산운동본부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동부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20대 우즈베키스탄 국적 협력업체 노동자가 곤돌라와 상부 구조물 사이에 끼어 사망한 사고가 ‘예견된 인재’라며, 현장에 추가 설치된 임시 작업 발판 ‘족장’이 과상승 방지장치를 무력화했고, 위험 고지·안전 안내가 노동자의 모국어로 제공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노동계는 족장 설치·안전조치 미비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곤돌라 작업 전수조사, 이주노동자 대상 다국어 안전교육 및 원·하청 공동 책임 규명을 요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