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소방관 사망, 갑질 의혹
3줄 요약
TL;DR- 1광주 광산소방서 소속 A 소방교가 상급자의 음주 강요 및 사적 노무 등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하다 2025년 10월 1일 사망했다.
- 2광주소방본부는 사망 원인을 개인사로 왜곡 기재하고 유족의 감찰 요구를 5개월간 묵살했으며 가해 부서장의 셀프 조사로 사건을 종결했다.
- 3국무조정실 조사로 괴롭힘 사실이 확인된 후 소방청은 2026년 6월 25일 비위 공직자 17명을 대기발령하고 책임자 2명을 징계했다.
광주경찰청이 괴롭힘 의혹에 대해 내사를 진행 중이며, 소방청은 조직문화 실태 조사를 통해 종합 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한편 소방노조는 광주소방본부의 자체 징계 절차에 반대하며 독립 기구의 조사와 공무원 괴롭힘 방지법 입법을 촉구하고 있다.
상급자, A 소방교에게 음주 및 사적 노무 강요
29세 여성 소방공무원인 A 소방교가 상급자로부터 과도한 회식 참여와 음주를 강요받았으며, 단둘이 노래방에 가거나 사적인 심부름을 수행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다. 고인은 술을 전혀 못 하는 체질이었음에도 강압적인 분위기 속에서 구토를 반복하며 고통을 겪었다. 이러한 괴롭힘 끝에 고인은 지난해 10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나, 조직은 초기 사망 원인을 개인적인 관계로 치부하며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에 소방공무원노동조합은 기자회견을 열어 독립적인 진상 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요구했다.
A 소방교, 상급자로부터 음주 및 사적 노무 강요 등 괴롭힘 지속
광주광역시소방본부 산하 소방서에서 근무하던 20대 여성 A 소방교가 상급자의 갑질로 인해 고통을 겪다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유족과 약혼자가 공개한 대화 내용에 따르면 A 소방교는 회식 중 소맥 원샷 강요와 노래방 동석 요구, 술과 커피 구매 등의 사적 심부름 지시를 받았다. 소방공무원노동조합은 기자회견을 열어 조직 내 구태의연한 회식 문화와 간부들의 갑질 행태를 폭로하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이 사건은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조정실에 직접 조사를 지시하며 공직사회 조직문화 개선 문제로 확대되었다.
A 소방교,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
2026년 6월 29일 KBC 광주방송은 광주 광산소방서 소속 여성 소방관 A씨가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한 뒤 숨진 사건을 보도했다. 국무조정실 감찰 결과, A씨는 15개월 동안 24회에 걸친 강제 음주·술자리와 사적 업무 강요 등을 받았으며, 이에 대한 방치와 부실 조사 사실이 확인되었다. 조사 후 광주소방본부와 광산소방서, 소방청 등 17명(광주소방본부 6명·광산소방서 9명·소방청 2명)에 대해 6월 25일 대기발령 조치가 내려졌고, 비위 확인된 공직자에 대한 엄중한 징계와 퇴직 소방관 2명에 대한 수사 의뢰가 요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