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비서실장, 한찬식 민정수석 임명 발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 신설 등 검찰개혁을 완수할 적임자로 한찬식 민정수석을 임명했다. 한 신임 수석은 검사장 출신으로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지냈으며, 서울동부지검장 시절 문재인 정부의 환경부 블랙리스트 수사를 지휘한 이력이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집권 2년 차를 맞아 민정수석을 포함한 수석비서관급 5명의 인사를 단행해 참모진을 개편했다. 이번 인사는 수사·기소 분리의 형식적 틀을 넘어 보완수사권 부여 등 구체적인 실무를 마무리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다만 한 수석의 과거 수사 이력으로 인해 더불어민주당 내 친문계와 조국혁신당 등 범여권 일각에서는 반개혁적 인사라는 우려와 반발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