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원내대표, 헌법소원 심판 청구 및 전면 재개정안 당론 발의 추진 발표
3줄 요약
TL;DR- 1정점식 원내대표는 국가가 사실과 혐오 여부를 직접 판단하고 처벌하는 구조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함
- 2조선시대 연산군의 '신언패'를 언급하며 현대판 입틀막법이 공포와 침묵의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비판함
- 3독소 조항 삭제를 위한 전면 재개정안 당론 발의와 함께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하겠다고 공언함
사건 내용
2026년 7월 7일, 개정 정보통신망법이 시행된 당일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이번 법안을 "입틀막법"이라 명명하며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국가가 무엇이 사실인지, 무엇이 혐오인지 직접 정하고 처벌하는 구조로 인해 권력의 이해관계에 따라 사실과 거짓이 뒤섞이고 마녀사냥식 폭력이 일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그는 조선시대 연산군이 관리들에게 착용하게 했던 '신언패'를 예로 들며, "500년 전 폭군의 만행이 2026년 대한민국에서 온라인 입틀막법으로 되살아났다"고 강조했습니다. 검열과 낙인이 두려워 국민 다수가 침묵하는 사회는 독재 국가와 다르지 않다는 논리를 펼치며 법안의 위헌성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개정법이 표현의 자유와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하는지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받는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논란이 되는 독소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전면 재개정안을 당론으로 발의하여 법적 대응과 입법적 대응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입니다.
야당이 법안의 위헌성을 전면에 내세워 헌법소원과 재개정을 추진함에 따라,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정치적 갈등이 법적 공방으로 확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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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자의적 판단을 통한 정치적 탄압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개정 정보통신망법이 사실 여부와 혐오 표현 여부를 국가가 직접 판단하도록 하는 구조라며, ‘국가가 사실과 혐오를 판단하는 구조’가 정치 상황에 따라 기준이 달라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허위·조작정보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으면 권력이 자의적으로 적용해 정치적 비판을 억압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같은 블로그 글에서는 허위·조작정보의 범위가 불명확하면 법률의 예측 가능성이 부족해 자의적 판단이 가능해진다고 지적하며, 국가가 허위 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에서 자의성이 발생하고 온라인 이용자들의 자기검열·정치적 표현 위축이 우려된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들은 ‘허위조작정보’ 기준의 모호함이 정부가 입맛에 맞지 않는 비판 여론을 처벌하는 도구로 악용될 가능성을 제기한다는 점에서 주장과 일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