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밍 김하람, 내부 갈등 관련 입장문 발표
2026년 7월 30일, KT 롤스터는 공식 SNS를 통해 원거리 딜러 포지션 ‘에이밍’ 김하람 선수와 KRX ‘지우’ 정지우 선수의 맞트레이드를 발표했다. 트레이드 전날인 7월 29일, 고동빈 감독은 인터뷰에서 선수단 내 신뢰 관계가 크게 깨져 정상적인 훈련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혀 내부 갈등을 언급했다. 트레이드 발표 직후 김하람 선수는 자신의 SNS에 입장문을 올렸다. 그는 팀의 발전을 바라는 과정에서 의견 차이가 발생했고,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과격하고 부적절한 언행이 오갔음을 인정하며 깊이 반성한다고 전했다. 또한 감독과의 면담에서 비즈니스적 관계를 유지하며 끝까지 함께하라는 의사를 전달했지만, 상대 선수 측에서 함께하기 어렵다는 강력한 입장을 밝혀 트레이드가 불가피하게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김하람은 구단의 최종 결정을 존중하지만, 입장과 생각을 깊이 나눌 기회가 부족했던 점이 아쉽다고 하였으며, 지난 재계약을 선택했던 애정과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동료와 스태프,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