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의 안전관리 책임 및 신고 묵살 논란
3줄 요약
TL;DR- 1서울시가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를 진행하던 중 상판이 붕괴하여 인명 피해와 경의선 열차 운행 중단이 발생했다.
- 2시공사가 공사 중 2.9cm 침하 사실을 확인했음에도 안전조치 없이 작업을 강행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 3국토교통부와 경찰이 서울도시기반시설본부 및 시공사를 대상으로 철도안전법 위반 여부에 대해 압수수색과 조사를 진행 중이다.
사전 침하 징후 포착에도 불구하고 관리기관과 시공사가 이를 묵살하거나 안전 절차를 생략한 채 공사를 강행했는지 여부가 핵심 쟁점이며, 이에 따른 법적 책임 규명이 필요하다.
서울시,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 착수
서울시가 1966년 준공된 노후 구조물인 서소문 고가차도의 철거 공사를 2024년 4월 30일부터 시작했습니다. 공사는 상부 슬래브와 거더를 절단해 크레인으로 반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2026년 5월 26일, 철도 구간 절단 작업 중 발생한 2.9cm의 침하 현상을 안전진단하던 과정에서 상판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관리소장, 감리단장, 외부 구조 전문가 등 3명이 사망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시와 시공사가 침하 사실을 철도 관계기관에 즉시 통보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철도안전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소문 고가차도 거더 2.9cm 침하 발생
서울시가 1966년 준공되어 안전등급 D등급을 받은 서소문 고가차도의 철거 공사를 진행하던 중 발생한 사고입니다. 사고 당일 새벽 2시 30분경 슬라브 절단 작업 중 거더가 2.9cm 내려앉는 침하 현상이 포착되어 작업이 일시 중단되었습니다. 하지만 오후 2시경 별도의 지지대 보강이나 구명줄 착용 없이 안전 진단을 강행하던 현장소장, 감리단장, 외부 구조기술사가 붕괴 사고로 함께 추락하며 사망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시가 침하 사실을 국가철도공단과 코레일에 즉시 통보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철도안전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서소문 고가차도 상판 붕괴 및 인명 피해 발생
2026년 5월 26일 오후 2시 33분경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작업 중 구조물이 붕괴해 작업자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당일 새벽 2시 30분경 교량 거더가 약 2.9cm 내려앉는 침하 현상이 먼저 발견되었으나, 서울시와 시공사는 이를 철도 관계기관에 통보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붕괴 전 안전 점검에 투입된 인력들이 구명줄 등 추락 방지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진입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철도안전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며, 경찰은 서울도시기반시설본부와 흥화건설 등 7곳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국토교통부, 서울시 및 시공사 철도안전법 위반 조사 착수
국토교통부는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중 발생한 상판 붕괴 사고를 조사하며 서울시와 시공사가 안전조치 의무를 미이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고 당일 새벽 발견된 2.9㎝의 교량 상부 단차를 국가철도공단이나 코레일에 즉시 알리지 않아 열차 운행 중지 등의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판단입니다. 국토부는 철도보호지구 내 작업 신고인인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의 법 위반 여부와 작업 내용 허위 신고 가능성을 함께 살펴보고 있습니다.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영업정지, 과징금 부과, 형사 고발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경찰, 서울도시기반시설본부 및 시공사 등 7곳 압수수색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2026년 5월 26일 발생한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발주처인 서울도시기반시설본부와 시공사인 흥화건설 본사 및 하청업체 사무실 등 총 7곳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수사팀은 공사 관련 자료와 안전관리 문서, 작업 기록 등을 확보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분석하고 있다. 경찰은 시공사의 현장관리소장급 안전관리자 4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이번 압수수색을 선거 개입이라고 주장했으나,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증거 확보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이를 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