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의 안전관리 책임 및 신고 묵살 논란
3줄 요약
TL;DR- 11966년 준공된 서소문 고가차도가 노후화로 인해 2019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 판정을 받았다.
- 22025년 8월부터 본격적인 철거 공사에 착수했으나, 2026년 5월 26일 상판 붕괴로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 3사고 이후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경찰이 안전관리 책임 및 신고 묵살 의혹에 대한 수사와 조사를 진행했다.
사건 내용
서울시가 추진한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 과정에서 상판 붕괴라는 중대 사고가 발생하였다. 사고 직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 판정을 받은 상태였으며, 실제 공사 중 거더가 2.9cm 침하하는 이상 징후가 발견되었음에도 즉각적인 조치 없이 작업이 계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공사가 코레일과 협의하며 안전조치가 누락된 '일상작업' 형태로 공사를 진행했는지, 그리고 침하 사실을 인지한 즉시 관리기관인 서울시에 통보하고 작업을 중단했는지가 논란의 중심이다. 현재 경찰은 서울도시기반시설본부와 시공사 등 7곳을 압수수색하며 철도안전법 위반 및 과실 치사상 혐의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사고 현장 정비 후 2026년 8월 1일부터 신설 고가차도 건설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다만, 침하 징후 인지 여부 및 안전관리 이행조건 준수 여부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경찰의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서소문 고가차도 콘크리트 낙하 사고 발생
2019년 3월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교각에서 가로 1.8m, 세로 1.6m, 두께 6cm 크기의 콘크리트 조각이 도로로 낙하했습니다. 이 사고는 1966년 준공된 고가차도의 심각한 노후화 문제를 공론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고 이후 서울시가 실시한 정밀안전진단에서 해당 시설물은 주요 부재 손상과 구조적 위험이 확인되어 D등급(미흡)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이후 매년 수십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수 작업을 이어갔으나, 결국 근본적인 안전 확보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전면 철거를 결정했습니다.
서울시,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 착수
서울시가 1966년 준공된 노후 구조물인 서소문 고가차도의 철거 공사를 2024년 4월 30일부터 시작했습니다. 공사는 상부 슬래브와 거더를 절단해 크레인으로 반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2026년 5월 26일, 철도 구간 절단 작업 중 발생한 2.9cm의 침하 현상을 안전진단하던 과정에서 상판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관리소장, 감리단장, 외부 구조 전문가 등 3명이 사망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시와 시공사가 침하 사실을 철도 관계기관에 즉시 통보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철도안전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서소문 고가차도 시공사 선정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2025년 4월 10일 공사비 136억 원 규모의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 입찰 공고를 냈습니다. 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긴급 공고 제도를 적용해 입찰 기간을 대폭 단축했습니다. 그 결과 공고 6일 만인 4월 16일, 입찰에 참여한 주요 건설사 8곳을 제치고 (주)흥화를 시공사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주)흥화는 낙찰 하한선에 근접한 약 113억 원을 써내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통상 100억 원 이상 대형 토목공사는 현장 위험 요소 파악을 위해 수십 일의 공고 기간을 두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서울시, 서소문 고가 철거 공사 계약 체결
서울시는 2025년 4월 시공사인 흥화건설과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서소문 고가차도는 1966년 준공 이후 59년간 도심 교통의 핵심 축 역할을 했으나, 2019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 판정을 받는 등 구조적 노후화가 심각했다. 서울시는 2020년부터 유지관리 방안을 수립하고 기본설계 용역을 시행하는 등 철거 및 재건설 절차를 밟았다. 계약 이후 2025년 9월부터 전면 통행이 중단되었으며, 철거 완료 후 2028년 2월까지 새 고가차도를 준공하는 목표를 세웠다.
서울시, 서소문 고가 차로 순차 폐쇄 및 버스 우회 운행
서울시가 2025년 8월 17일 0시부터 서소문고가차도의 시청에서 충정로 방향 1개 차로를 폐쇄하고 경기·인천 광역버스 20개 노선의 우회 운행을 시작했다. 1966년 준공된 서소문고가차도는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최근까지 콘크리트 탈락과 바닥판 붕괴 등 구조적 손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했다. 시는 단순 보수만으로는 안전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해 9월 21일 전면 통제를 거쳐 본격적인 철거 공사에 착수한다. 철거는 내년 5월까지 진행하며 이후 신설 공사를 통해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