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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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 1서울시가 2024년 4월 30일부터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에 착수했습니다.
  2. 2하지만 2026년 5월 26일 안전진단 중 상판이 붕괴하며 전문가 3명이 사망했습니다.
  3. 3국토교통부는 서울시가 침하 징후를 즉시 보고하지 않은 점에 대해 철도안전법 위반 여부를 전면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 내용

1. 철거 공사 배경 및 착수

서울시는 1966년에 준공되어 노후화된 서소문 고가차도의 철거를 결정했습니다. 해당 교량은 콘크리트 강도 저하와 철근 부식이 진행되었으며, 2019년 콘크리트 박락 사고, 2021년 바닥판 탈락, 2024년 보 콘크리트 탈락 등 지속적인 결함이 발견되었습니다. 정밀 안전진단에서 D등급(긴급 보수 및 보강 필요) 판정을 받은 후, 서울시는 2024년 4월 30일부터 본격적인 철거 공사에 착수했습니다.

2. 붕괴 사고 발생 경위

철거 공사는 상부 슬래브와 거더를 절단해 크레인으로 들어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2026년 5월 26일 새벽, 철도 구간 슬래브 절단 중 약 2.9cm의 단차(침하 현상)가 발생했습니다. 서울시는 즉시 공사를 중단하고 당일 오후 2시부터 관계자 및 구조 전문가 9명을 투입해 긴급 안전진단을 실시했습니다. 그러나 S9 구간 거더 사이에서 점검을 진행하던 중 갑작스럽게 상판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3. 인명 및 물적 피해

  • 인명 피해: 현장관리소장(60대), 감리단장(60대), 외부 구조 전문가(50대) 등 총 3명이 사망했습니다. 부상자 3명은 허리, 머리, 갈비뼈 등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 교통 영향: 붕괴로 인해 경의선 구간 전차선이 단전되었으며, 행신역-서울역 간 KTX 운행과 서울역-신촌역 간 경의중앙선 운행이 중단되는 등 도심 철도망에 큰 혼란이 발생했습니다.

4. 책임 및 수사 쟁점

국토교통부는 2026년 5월 28일, 서울시와 시공사가 2.9cm의 단차 발견 사실을 국가철도공단이나 코레일에 즉시 통보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철도안전법에 따르면 철도보호지구 내 작업 신고인인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위급 상황을 즉시 보고해야 합니다. 국토부는 보고 누락 및 허위 신고 여부를 확인하여 위법 사항 적발 시 영업정지, 과징금 부과, 형사 고발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현황진행중

서울시는 노후된 서소문 고가차도를 철거했으나 공사 중 안전관리 부실로 인한 붕괴 사고가 발생했으며, 현재 국토교통부가 보고 누락 및 허위 신고 여부를 엄중히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