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자산 매각 및 차입 경영 논란
3줄 요약
TL;DR- 1이 국면에서는 MBK파트너스, 테스코로부터 홈플러스 인수, 홈플러스, 2,500억 원 규모 자금 차입 및 감사보고서 누락,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 등이 이어졌다.
- 2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인수 후 약 2조 3천억 원 규모의 토지와 건물을 매각했습니다.
- 3대규모 차입을 통한 인수 방식과 자산 처분 후 재임차 전략이 기업의 재무 구조와 경쟁력을 약화시켰다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사건 내용
MBK파트너스가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한 이후 10년간 장부가 기준 약 2조 3,235억 원 규모의 부동산 자산을 처분하며 경영 방식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인수 당시 7조 2,000억 원의 인수 금액 중 절반 이상인 약 4조 3,000억 원을 외부 차입에 의존한 차입매수(LBO) 방식을 사용했으며, 이후 차입금 상환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점포 토지와 건물을 잇따라 매각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매각 후 재임차(Sale and Leaseback)' 전략이 단기적인 현금 흐름에는 도움이 되었으나, 장기적으로는 고정 임차료 부담을 늘려 수익성을 저하시켰다고 평가합니다. 실제로 홈플러스의 리스부채 상환을 위한 현금 유출액은 20202021년 2,189억 원에서 20252026년 4,080억 원으로 약 2배 증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홈플러스 측은 실제 차입 규모가 2조 7,000억 원 수준이며 영업이익으로 이자 비용 감당이 가능했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기업회생절차 신청과 맞물려 사모펀드의 무책임한 기업 사냥이라는 노동조합의 강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대규모 자산 매각을 통한 단기 유동성 확보가 장기적인 임차료 부담 증가와 재무 건전성 악화로 이어졌는지에 대한 분석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영업적자 전환
2026년 7월 3일,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이는 홈플러스가 2015년 MBK파트너스에 7조2000억원에 인수된 뒤, 차입매수(LBO) 방식으로 발생한 약 4조원의 부채와 점포 매각·배당 등 이중 부담으로 2021년부터 영업적자로 전환해 만성 적자 기업이 된 상황에서, 지난해 3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으나 자금 조달에 실패하면서 최종적으로 청산 수순으로 넘어간다는 의미이다. 법원의 결정을 뒤집기 위해 홈플러스는 7월 17일까지 추가 자금을 조달하지 못하면 국내 2위 대형마트는 사라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