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정수진 계체 실격 논란
3줄 요약
TL;DR- 1정수진이 경기 당일 계체 대상이 아니라는 지도자 안내를 믿고 음식을 먹은 뒤 100g 초과로 실격됐다고 폭로했다.
- 2정 감독은 대회를 앞두고 정수진 교체 의견서를 냈으나 경기력향상위원회가 거절했고, 과거 계체 탈락 은폐 보도도 나왔다.
- 3대한유도회는 공식 사과하고 귀국 후 사실관계 확인과 계체 전달 체계 개선을 예고했으며, 정 총감독은 실수를 인정했다.
정성숙 총감독, 관리 논란 사의 표명
정성숙 유도 국가대표팀 총감독은 2026년 10월 13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2026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계체 실격 사태와 세계선수권 이동 과정의 선수단 관리 논란에 책임을 지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
정 총감독은 "모든 책임은 지도자한테 있다"라며 "정수진 선수와 가족에게 지도자들을 대표해, 관리자로서 다시 한번 미안하고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는 계체 실격 사건을 조용히 무마하려 했다는 선수 측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고, 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공항에서 환승 항공편을 놓친 것이 식사 때문이라는 의혹도 부인하며 이동 시간을 잘못 계산한 데 따른 문제였다고 해명했다.
대한유도회 관계자는 "정성숙 총감독이 일련의 일에 책임을 지겠다는 뜻을 전했다"라며 "공식 사임서를 제출하면 관련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고, 대한유도회는 오는 16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정 총감독의 사임 문제와 다른 대표팀 지도자들의 연임 여부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정수진은 앞서 자신의 SNS에서 "이 일이 일어난 이후 지도자께서는 귀국 후 본인들이 책임지겠다는 말만 남긴 채 남은 선수들을 지도하기 바빴고, 내게 많은 비난이 쏟아졌다"며 "한국으로 돌아가는 오늘 아침엔 감독님께서 저에게 이대로 마무리가 돼야 조용히 끝낼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고 폭로했다.
대한유도회, 지도자들 공정위 건의
대한유도회는 16일 제주시 남녕고에서 열린 제22차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연 뒤, 정수진의 계체 탈락 및 회유·무마 의혹과 세계선수권대회 항공편 지연 탑승과 관련해 감독과 코치, 트레이너, 선수에 관한 스포츠공정위원회 추가 조사 및 조치를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유도회는 이어 계체 문제로 출전하지 못한 정수진이 본인의 잘못이 아닌 지도자의 과실로 탈락한 만큼 국제대회 6개월 출전 제한 조처를 구제하고, 스포츠과학원을 통한 선수 보호 및 심리치료 지원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회유·무마 의혹은 정수진이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제기한 주장으로, 정수진은 앞서 SNS에서 귀국길에 감독에게서 이대로 마무리가 돼야 조용히 끝낼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대한유도회는 아울러 정성숙 총감독과 함께 남자 대표팀 황희태 감독, 여자 대표팀 다나카 미키 코치와 계약을 이달 31일 자로 종료하기로 했고, 남자 대표팀 조구함, 심지호 코치, 여자 대표팀 권영우 코치는 올해 남은 국제대회 일정을 고려해 12월 31일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대한유도회는 "지도자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공개채용을 진행한다"며 "새로운 지도자들은 2027년 1월부터 대표팀을 이끈다"고 전했다.
계약 종료 대상인 정성숙 총감독은 앞서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자리에서 "모든 책임은 지도자에게 있다. 정수진 선수에게 미안하고 죄스럽다"고 사과하며 사의를 표명했고, 해당 논란을 조용히 무마하려 했다는 선수 측의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정수진의 계체 실격은 지도자 과실 때문인가, 선수 본인 책임인가?
정수진이 아시안게임에서 경기 당일 계체 대상이 아니라는 잘못된 안내를 받고 음식을 먹은 뒤 100g 초과로 실격됐다. 대한유도회는 지도자 과실로 보고 출전 제한을 풀고 추가 조사·조치를 건의하기로 했고, 정성숙 총감독도 책임을 인정했다. 다만 일부 누리꾼은 선수 본인 책임이라는 반론을 제기한다.
정수진의 실격은 선수 잘못이 아니라 지도자 과실이라며 출전 제한을 풀어준다.
계체 문제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정수진은 본인의 잘못이 아닌 지도자의 과실로 탈락한 만큼 국제대회 6개월 출전 제한 조처를 구제하기로 했다
지도자가 계체 명단을 잘못 확인해 먹으라고 지시한 뒤 선수에게 책임을 돌렸다.
멀쩡하게 종이에 적혀 있는 이름도 잘못 확인해서 선수에겐 너 아니니까 먹으라고 지시해놓고 나중에 아 너맞네 이지랄 ㅋㅋ
계체 관리는 결국 선수 본인 책임이며 감독 탓으로만 돌릴 수 없다.
뭔 12살 먹은 초등학생도아니고 국가를 대표하는 국가대표가 계탈한걸 감독탓으로만 돌릴수있는거임? 감독이 죽 300g 바나나 200g 음료 600g 맞춰서 먹으라고 한것도아니고 음료 200g만 덜먹었어도 통과했겠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