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도회, 지도자들 공정위 건의
3줄 요약
TL;DR- 1대한유도회는 16일 회의 뒤 공정위 추가 조사·조치를 건의하기로 했다.
- 2건의 대상은 계체 탈락·회유 의혹과 세계선수권 항공편 지연 탑승이다.
- 3정성숙 총감독은 앞선 13일 사과·사의 표명과 회유 의혹 부인을 했다.
사건 내용
대한유도회는 16일 제주시 남녕고에서 열린 제22차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연 뒤, 정수진의 계체 탈락 및 회유·무마 의혹과 세계선수권대회 항공편 지연 탑승과 관련해 감독과 코치, 트레이너, 선수에 관한 스포츠공정위원회 추가 조사 및 조치를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유도회는 이어 계체 문제로 출전하지 못한 정수진이 본인의 잘못이 아닌 지도자의 과실로 탈락한 만큼 국제대회 6개월 출전 제한 조처를 구제하고, 스포츠과학원을 통한 선수 보호 및 심리치료 지원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회유·무마 의혹은 정수진이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제기한 주장으로, 정수진은 앞서 SNS에서 귀국길에 감독에게서 이대로 마무리가 돼야 조용히 끝낼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대한유도회는 아울러 정성숙 총감독과 함께 남자 대표팀 황희태 감독, 여자 대표팀 다나카 미키 코치와 계약을 이달 31일 자로 종료하기로 했고, 남자 대표팀 조구함, 심지호 코치, 여자 대표팀 권영우 코치는 올해 남은 국제대회 일정을 고려해 12월 31일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대한유도회는 "지도자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공개채용을 진행한다"며 "새로운 지도자들은 2027년 1월부터 대표팀을 이끈다"고 전했다. 계약 종료 대상인 정성숙 총감독은 앞서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자리에서 "모든 책임은 지도자에게 있다. 정수진 선수에게 미안하고 죄스럽다"고 사과하며 사의를 표명했고, 해당 논란을 조용히 무마하려 했다는 선수 측의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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