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시몬지파 청년회장, 국민의힘·민주당 당원 가입 독려
3줄 요약
TL;DR- 12022년 신천지 시몬지파 청년회장이 신도들에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 모두에 당원으로 가입할 것을 독려했습니다.
- 2그는 본인이 이미 양당에 가입되었음을 밝히며 정치인들에게 신천지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32022년 경기 고양시와 서울 서북부 및 경기 북부를 담당하는 신천지 시몬지파 청년회장이 신도들의 양당 당원 가입을 독려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 내용
신천지 시몬지파의 양당 가입 독려
2022년 신천지 시몬지파 청년회장이 소속 신도들에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당원으로 가입할 것을 독려했습니다. 시몬지파는 경기 고양시를 중심으로 서울 서북부와 경기 북부 지역을 관할하는 조직입니다. 당시 청년회장은 본인이 이미 두 정당에 모두 가입되어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정치인들에게 신천지의 세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명분으로 가입을 종용했습니다.
수사 과정 및 형평성 논란
검찰과 경찰의 합동수사본부는 신천지 탈퇴 신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위와 같은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합수본은 해당 지파에서 실제로 민주당 당원이 된 신도가 있는지, 혹은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있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추가 수사를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수사본부는 국민의힘 당원 가입 의혹에 수사력을 집중했습니다. 고양시장이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점과 최초 의혹이 국민의힘을 대상으로 제기된 점이 반영된 결과였습니다. 합수본은 국민의힘 당사와 위탁관리 업체를 압수수색하여 명단을 분석했고, 이만희 총회장과 시몬지파 전 총무 등을 정당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합수본의 해명 및 현재 상황
정치권에서 신천지와 민주당의 유착 의혹이 제기되자 합수본은 민주당 당원 가입 의혹 사건을 별도로 입건하여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는 2022년 사건과는 별개로, 지난 지방선거 경선 과정에서 지역 캠프의 요청으로 신도들이 가입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관한 것입니다.
합수본은 설명자료를 통해 국민의힘의 경우 총회 차원에서 가입 인원을 할당하고 현황을 취합하는 등 조직적 강요가 있었으나, 민주당의 경우에는 총회 차원의 조직적 강요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신천지 내부에서 정치적 영향력을 확보하기 위해 여야 양당에 걸쳐 당원 가입을 시도한 정황이 확인되었으나, 수사 기관의 대응 범위에 따라 형평성 논란이 야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