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우크라이나 SBU, 카스피해 내 러시아-이란 군사 표적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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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 1우크라이나가 7월 25일 카스피해에서 러시아와 이란 관련 군사화물 선박을 드론으로 타격했다.
  2. 2이란 외무부는 이란 상선 폭발로 1명 사망·1명 부상을 보고하며 침략 행위라고 규정했다.
  3. 3러시아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사건 내용

2026년 7월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는 엑스(X)를 통해 ‘카스피해에서 러시아 군함과 이란 관련 군사화물 운송에 사용되는 선박을 타격했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텔레그램에 장거리 드론이 카스피해의 러시아 해상 유전 플랫폼과 화물선 2척, 미사일 고속정 1척을 성공적으로 타격했다고 밝히며, 이 화물선 2척이 미국·영국·캐나다·우크라이나 제재 명단에 오른 선박이며 이란‑러시아 군수물자 운송에 이용됐다고 주장했다. 이란 외무부는 같은 날 새벽 카스피해에서 우크라이나 공격으로 이란 상선이 폭발해 선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고 성명을 내고, 이를 유엔헌장 제2조 4항 위반 침략 행위라고 규정하며 유엔 안보리와 유럽 국가들에 책임을 물을 것을 촉구했다. 러시아는 이번 공격에 대해 별도 확인이나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결
현황진행중

이번 카스피해 타격은 우크라이나가 기존 전장을 넘어 이란과 연계된 러시아 군수 물류망을 직접 겨냥한 첫 사례이며, 이란의 강경한 외교적 반발을 야기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새로운 해상 전선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