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부처와 돼지' SNS 게시글 논란
3줄 요약
TL;DR- 12026년 6월 27일 이재명 대통령이 '부처 눈엔 부처, 돼지 눈엔 돼지'라는 문구를 SNS에 게시하여 비하 논란이 일었다.
- 2이후 대통령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7월 1일 유사 문구를 다시 게시하며 정치권의 공방이 이어졌다.
- 32026년 7월 13일 조선일보가 대통령의 K2C1 소총 사격 관련 보급 미비 의혹을 제기하자 대통령은 이를 '엉터리 기사'라고 공식 비판했다.
사건 내용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SNS 계정에 '부처 눈엔 부처, 돼지 눈엔 돼지가 보이는 법'이라는 문구를 게시하며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발언이 특정 정치 상대나 비판 세력을 '돼지'에 비유하여 비하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해당 글이 누군가를 공격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원칙적인 내용을 담은 것이라며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비판 여론이 지속되자 이재명 대통령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습니다. 이 사건은 대통령의 SNS 소통 방식과 언어 선택의 적절성을 둘러싼 논쟁으로 이어졌습니다.
대통령의 SNS 발언 논란에 이어, 조선일보의 K2C1 소총 보급 관련 보도를 두고 대통령과 국방부가 정정보도를 요청하며 강하게 반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조선일보는 담당 기자의 칼럼 게재를 예정하고 있다.
조선일보, K2C1 소총 보급률 왜곡 보도
2026년 7월 13일, 조선일보는 대통령이 사용한 K2C1 소총이 일반 병사들에게 거의 보급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병사들은 본 적도 없다"는 표현으로 전체 K2 계열 소총 중 K2C1이 약 17만정(전체 약 20%)에 불과하고, 현역 병력 45만명을 기준으로 37~40% 정도만이 사용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보도가 현실을 왜곡했다고 반박하며, K2C1은 2017년부터 최전방 부대와 주요 경계부대, 전투병과에 우선 보급돼 왔고, 대통령이 방문한 연평부대에서도 전병이 K2C1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국방부는 전체 보유 소총 대비 비율은 낮지만 전투 전선에서는 이미 상당수가 K2C1을 운용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전체 통계만으로 "병사들은 본 적도 없다"는 일반화는 과장된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유승민 전 의원,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 비하 발언 비판
2026년 6월 28일, 전 국민의힘 의원 유승민은 자신의 SNS에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X(구 트위터)에서 ‘부처 눈에는 부처가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가 보이는 법’이라는 발언을 하고 이를 ‘돼지’로 비하한 점을 비판했다. 그는 ‘공정한 경쟁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대통령이 돼지라고 비하하면 안 된다’고 강조하며, 이재명 정부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추진이 절차와 경쟁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내일 발표를 취소하고 밀실 정책을 백지화해 공정 경쟁으로 결정해 달라”고 재차 요구하였다.
조선일보, 대통령 사격 소총 관련 '병사들이 본 적 없는 총' 의혹 보도
2024년 6월 24일, 이재명 대통령이 인천 옹진군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해 K2C1 개량형 소총으로 10발을 발사한 사진이 조선일보 1면에 실렸다. 기사 헤드라인은 ‘병사들이 본 적도 없다’는 문구와 함께 대통령이 현역 병사들이 보지 못한 총을 사용했다는 인상을 주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연평부대의 모든 보병 전투요원은 이미 K2C1을 사용 중이며 17만여 정이 주요 경계·최전방 부대에 전력화돼 운용되고 있다고 해명해 해당 보도가 명백한 왜곡이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