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확인
배재고 야구부 선수들이 일베를 한다
KBO는 지난 2022년 학교 폭력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자 규약을 개정하여, 학교 폭력으로 자격정지 이상의 제재를 받은 학생 선수의 신인드래프트 참가와 프로 구단 입단을 제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현행 규약의 제한 사유가 '학교 폭력'에만 국한되어 있어, 최근 배재고 야구부 사례와 같은 혐오 표현이나 청소년 범죄로 징계를 받은 선수의 경우 드래프트 참가나 프로 입단을 강제로 막을 수 없는 실정입니다.
이에 KBO 관계자는 "드래프트 참가 제한 사유를 학교 폭력에만 한정하지 않는 것으로 규약을 바꾸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학교 폭력 외에도 반사회적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선수가 프로 무대에 진입하는 것에 제동을 거는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다만, 규약이 개정되더라도 소급 적용은 어렵기 때문에 현재 배재고 선수들의 프로야구 드래프트 참가는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KBO는 사회적 물의를 빚은 선수의 진입 문턱을 높이는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프로 입단 제한 조건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배재고 야구부 선수들이 일베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