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백종원·더본코리아 신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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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 1더본코리아는 연돈볼카츠 가맹점주와의 분쟁, 백석공장 농지법 위반, 원산지 표시 논란 등으로 신뢰 위기를 겪었다.
  2. 2백종원 대표는 대패삼겹살 최초 개발을 주장했으나, 법원은 1980년대 부산 등지에서 이미 유행했음을 근거로 이를 부정했다.
  3. 3김재환 전 PD 관련 소송 및 가맹점주가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법원은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사건 내용

2024년 여름: 가맹분쟁 점화

2024년 6월 연돈볼카츠 가맹점주협의회의 공정위 신고 가 사건의 시발점이었다. 점주들은 본사가 설명회에서 약속한 월 매출과 수익률이 실제와 크게 달랐다고 주장하며 가맹사업법·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신고했고, 더본코리아는 "허위·과장된 약속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7월 공정위가 더본코리아 상장 심사·가맹 분쟁 리스크 가 부각된 가운데 본격 조사에 착수했고, 9월 공정위가 본사 현장조사 로 가맹사업법 위반 정황을 확인했다. 11월 코스피 상장은 진행됐지만 가맹 리스크는 남았다.

2025년 초: 빽햄·농지법·원산지 — 식품안전 균열

2025년 1~2월 설 명절 전후로 빽햄 가격·품질 논란 이 터졌다. 정가 5만1900원 선물세트를 45% 할인 판매하는 방식이 "고가 책정 후 대폭 할인하는 상술"이라는 비판을 받았고, 돼지고기 함량 85.4%가 동급 캔햄보다 낮다는 비교까지 겹쳐 더본코리아 주가는 상장 후 처음 2만원대로 밀렸다. 곧이어 3월 백석공장 농지법 위반에 대한 공식 사과 가 이어졌다. 농업진흥구역 내 식품 제조시설은 국내산 원재료만 써야 하는데 수입산 대두와 밀가루를 사용했다는 보도였다. 같은 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특사경이 원산지 거짓 표시 혐의로 더본코리아 법인을 형사입건 했고, 백석된장·한신포차 낙지볶음·덮죽 등 대표 제품이 도마에 올랐다.

2025년 봄: 주총 사과와 방송활동 중단

3월 첫 정기 주주총회에서 백종원 대표가 직접 고개를 숙였고, 5월 6일 세 번째 사과와 함께 모든 방송활동 중단 을 선언했다. 백 대표는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으로서 더본코리아 성장에 집중하겠다"며 진행 중인 프로그램 외 모든 방송 출연을 접겠다고 밝혔다. 6월에는 농관원 특사경이 원산지표시법 위반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서울서부지검에 송치했다.

2026년 초: 사법리스크 해소와 가맹분쟁 재점화

2026년 1월 5일 서울서부지검이 원산지 거짓 표시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 을 내렸다. "담당 직원이 고의로 허위 표시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이었다. 같은 달 백석공장은 6월 폐업이 확인 됐고 생산 기능은 예산공장으로 이전됐다. 그러나 3월 4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의 조정안을 더본코리아가 거부 하면서 연돈볼카츠 분쟁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점주 측은 "방송 복귀를 위한 명분 쌓기"라고 비판했고, 본사는 "권고안 거부가 아니라 동일한 요구만 반복되는 협의 한계"라고 맞섰다.

현황진행중

연돈볼카츠 가맹 분쟁은 국회 조정안 거부로 미결 상태이며, 대패삼겹살 최초 개발 주장 및 김재환 전 PD 관련 소송은 법원의 원고 패소 판결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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