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미성년 수감자 고문 논란
3줄 요약
TL;DR- 1이스라엘군이 서안지구에서 15세 자이드를 체포해 구타로 강제자백을 받아냈다.
- 2아다미르는 안보상 이유로 갇힌 미성년 수감자가 350명이라고 집계했다.
- 3크네세트는 서안 팔레스타인인에게 교수형을 기본 형량으로 하는 법을 통과시켰다.
크네세트, 팔레스타인 사형법 가결
이스라엘 크네세트가 2026년 3월 30일 요르단강 서안에서 테러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팔레스타인인에게 교수형을 기본 형량으로 규정한 법안을 찬성 62표, 반대 48표로 가결했다.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과 오츠마 예후디트당이 주도했고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도 찬성표를 던졌으며, 판사 과반 찬성만으로 사형 선고가 가능하고 항소권은 인정되지 않는다. 이 법은 소급 적용되지 않아 2023년 10월 7일 하마스 공격 가해자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벤-그비르는 성명에서 "오늘은 피해자들을 위한 정의의 날이자 적들에게는 강력한 억제력을 보여준 날"이라며 "테러를 선택하는 자는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외무부는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영토에 대해 그 어떤 주권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입법이라는 허울 아래 초법적 살해를 정당화하려는 이스라엘 식민 체제의 본질을 다시 한번 드러낸 것"이라고 반발했다.
벤-그비르, 사형수 교수대 건설 발표
이타마르 벤-그비르 이스라엘 국가안보장관이 2026년 8월 18일 텔레그램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사형이 확정된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을 위한 교수대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형수 수감동과 교수대도 그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며 피해 당사자와 가족들이 처형 과정을 지켜볼 참관석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역사를 만들고 있다. 테러범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대가는 단 하나, 교수형뿐"이라고 주장했고, 이스라엘 인권단체 '인권을 위한 의사회'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0월 7일 가자 전쟁 발발 이후 구금 중 사망한 수감자는 최소 104명에 달한다.
타임라인 2개 더 보기
이스라엘의 새 사형법은 팔레스타인인만 겨냥한 차별법인가?
이스라엘 의회가 2026년 3월 30일 요르단강 서안에서 테러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팔레스타인인에게 교수형을 기본 형량으로 규정한 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을 주도한 벤-그비르는 억제력을 위한 정의라고 주장하지만, 인권단체와 팔레스타인 측은 팔레스타인인만 겨냥한 차별법이라고 비판한다. 실제 적용 범위가 차별적인지는 여전히 다퉈진다.
벤-그비르는 이 법이 테러에 대한 정의와 억제력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벤-그비르 장관은 성명을 통해 "오늘은 피해자들을 위한 정의의 날이자 적들에게는 강력한 억제력을 보여준 날"이라며 "테러범들을 솜방망이 처벌한 뒤 석방하는 일은 없을 것이며, 테러를 선택하는 자는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앰네스티는 이 법안들이 팔레스타인인에게 차별적으로 적용되는 사형 확대라고 비판한다.
이스라엘 법원들이 팔레스타인인에게 차별적으로 적용하는 방식으로 사형 선고를 확대하도록 허용하는 논란의 개정안들을 담은 일련의 법안에 대해 이스라엘 의회 크네세트Knesset 의원들이 반대표를 던져야 한다고 국제앰네스티가 밝혔다.
이 국면의 다른 쟁점 1개 보기
벤-그비르가 사형수 교수대를 실제로 짓고 있는가?
이타마르 벤-그비르 이스라엘 국가안보장관이 2026년 8월 18일 텔레그램 영상에서 사형 확정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위한 교수대와 전용 수감동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참관석까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영상 배경은 흐리게 처리돼 실제 시설 완공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벤-그비르는 사형수 수감동과 교수대를 실제로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벤-그비르 장관은 텔레그램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나는 교도소 내 테러리스트들의 수감 조건을 악화시키겠다고 약속했고, 이를 실행했다"면서 "테러범에 대한 사형법 통과를 약속했고, 이 또한 통과시켰다. 그리고 이제 사형수 수감동과 교수대도 그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