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용노동부, HD현대중공업 대상 고강도 감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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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 1고용노동부가 2026년 8월 18일 HD현대중공업 울산 및 군산조선소, 본사, 초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고강도 감독에 착수했다.
  2. 2일주일 사이 두 곳의 사업장에서 하청 노동자가 끼임 사고로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반복된 데 따른 조치다.
  3. 3고용노동부는 울산과 군산조선소에 총 62명의 대규모 감독반을 투입해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한다.

사건 내용

고용노동부가 2026년 8월 18일 HD현대중공업의 울산 및 군산조선소, 본사, 그리고 초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고강도 감독에 나섰다. 이번 감독에는 관할 지청과 지방청 감독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직원 등 총 62명이 투입되었다.

이번 조치는 일주일 간격으로 발생한 두 건의 사망 사고에 따른 것이다. 지난달 18일 울산조선소 LNG 운반선 화물창에서 작업하던 20대 우즈베키스탄 국적 하청 노동자가 곤돌라와 상부 구조물 사이에 끼여 숨졌다. 이어 24일에는 군산조선소에서 30대 하청 노동자가 구조물과 작업 장비 사이에 끼이는 사고로 사망했다.

고용노동부는 끼임 사고뿐만 아니라 부딪힘, 추락, 화재, 폭발, 질식 등 중대재해 핵심 안전수칙의 이행 여부와 산업안전보건법 전반을 점검한다. 특히 기존 사고 이후 시행된 개선 조치의 현장 적용 여부와 본사 차원의 안전보건관리체계 및 위험성 평가의 실효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동일 유형의 중대재해가 반복되는 것은 기업의 안전관리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해당 기업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감독 과정에서 드러난 법 위반 사항에 대해 즉시 사법 처리하는 등 엄중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현황진행중

중대재해 반복에 따른 정부 차원의 강력한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