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들이 자체 면접 등 별도 전형을 강화할 가능성 원인 의혹: 수능·내신이 모두 절대평가로 바뀌면 상위권 학생 간 변별이 어려워져
수능과 고교 내신을 전 과목 절대평가로 전환하면 일정 점수 이상을 받은 학생들이 모두 같은 등급을 받아 변별력이 크게 줄어든다. 이에 따라 상위권 학생 간의 차별이 어려워지고, 대학들은 자체 면접 등 별도 전형을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026년 8월 3일, 언론은 국가교육위원회 산하 대학입시특별위원회가 수능 전 과목을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서술·논술형 문항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하였다.
내부 검토 사항이 외부로 알려지며 사회적 관심과 논란이 촉발되었다.
수능과 고교 내신을 전 과목 절대평가로 전환하면 일정 점수 이상을 받은 학생들이 모두 같은 등급을 받아 변별력이 크게 줄어든다. 이에 따라 상위권 학생 간의 차별이 어려워지고, 대학들은 자체 면접 등 별도 전형을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대입특위는 현재 영어·한국사·제2외국어에 적용 중인 절대평가를 국어·수학·탐구 영역까지 확대하고, 각 과목 특성에 따라 서·논술형 문항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계 일부 관계자는 논술형 평가 확대가 사교육 수요를 증가시켜 과거처럼 논술 전문 학원이 다시 활발해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블로그 내용에 따르면, 2026년 8월 3일 국가교육위원회 산하 대학입학제도 특별위원회가 수능 전 과목을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서·논술형 문항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해졌다. 또한, 이 논의는 2033학년부터 적용 가능성까지 포함한 로드맵의 2단계에 해당한다는 점이 언급되었다.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2월까지 한시적으로 구성돼 다양한 의제를 검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확정된 사안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지만, 절대평가 전환과 서·논술형 확대라는 의제 자체는 이미 여러 경로에서 제시·논의된 바 있다.
기사에서는 지역별 교육청의 재정 격차가 과목 개설 여건의 차이로 이어져 교육의 질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고 명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역별 교육청의 재정 격차가 과목 개설 여건 차이로 이어져 교육의 질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소규모 학교가 다양한 선택 과목을 운영하려면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교원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재정·인력 지원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과목 개설이 제한돼 교육 품질에 차이가 생긴다는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대학들은 절대평가 도입 시 학생을 평가하기 어려워 변별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응해 논술·심층면접을 강화하고 대학별 고사를 사실상 재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