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 투척 사건은 실제 피습인가, 계획된 자작극인가?
정이한 전 후보 측은 실제 피습으로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으나, 수사기관은 지인과 공모하여 인지도를 높이려 한 자작극으로 판단했다.
거리 인사 중 차량 운전자가 던진 음료를 피하려다 넘어져 뇌진탕과 근좌상 진단을 받은 실제 피습 사건이다.
사건 직후 뇌진탕과 근좌상 진단을 받았음을 알리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부산지검 공공국제범죄수사부는 2026년 7월 31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피습 자작극을 벌인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와 헬스 트레이너 A씨를 각각 구속 기소했다.
정 전 후보는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및 선거자유방해 교사)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다. 공범인 A씨는 공직선거법 위반, 상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가 적용됐다.
두 사람은 4월 27일 오전 8시경 부산 금정구 구서 나들목 인근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정 전 후보에게 A씨가 음료를 던지는 방식으로 사건을 연출했다. 당시 정 전 후보 캠프는 운전자가 던진 음료를 피하다 넘어져 의식을 잃었으며, 뇌진탕과 근좌상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하며 이를 정치 테러로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 수사 결과, 서로 모르는 사이라고 주장한 두 사람은 약 10년간 알고 지낸 친구 사이였다. 범행 전 통화 내역과 A씨가 근무하는 헬스장에서 범행을 공모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확보되면서 자작극 정황이 밝혀졌다.
검찰은 보완수사를 통해 정 전 후보가 인지도 상승을 목적으로 자작극을 계획하고 A씨에게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지시한 점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경찰 단계에서는 적용되지 않았던 선거자유방해 교사 혐의를 추가했다. 검찰은 후보자가 선거 공정성을 훼손한 중대한 범죄로 규정하고 엄정하게 공소 유지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경찰청은 이 사건과 관련해 발급된 진단서의 의료법 위반 의혹, 병원 직원 선거운동 동원 의혹, 여론조사업체의 허위·불공정 조사 의혹 등에 대해 별도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 보완수사를 통해 '선거자유방해 교사' 혐의가 추가되어 재판에 넘겨졌다.
정이한 전 후보 측은 실제 피습으로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으나, 수사기관은 지인과 공모하여 인지도를 높이려 한 자작극으로 판단했다.
사건 직후 뇌진탕과 근좌상 진단을 받았음을 알리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정이한 전 후보 측은 신원 미상의 인물에 의한 실제 피습이라고 주장했으나, 수사기관은 지인과 공모한 자작극으로 결론지었다.
신원 미상의 인물이 던진 음료컵에 맞아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이를 정치 테러로 규정했다.
피습범으로 지목된 인물이 정 전 후보와 10년 알고 지낸 지인임이 밝혀졌고, 헬스장에서 범행을 연습한 정황이 CCTV에 포착되었다.
사실관계와 책임 범위를 둘러싼 쟁점입니다.
검찰은 정이한 전 후보가 2026년 4월 27일 부산 금정구 구서나들목 인근에서 자신의 선거운동 중 ‘음료 투척 자작극’을 사전에 공모하고 직접 지시한 사실을 보완수사를 통해 확인했다고 발표하였다. 부산지검 공공·국제범죄수사부는 정 후보와 공범인 헬스 트레이너 A가 사건을 계획·실행한 정황을 밝히고, 정 후보에게 선거법 위반(선거자유방해) 교사·위계공무집행방해·허위사실공표 등의 혐의를 추가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사건이 후보자가 인지도와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자작극을 조직·연출한 중대한 선거법 위반이며, 엄정히 공소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따라서 검찰·경찰은 정 후보가 지지율 상승을 위한 계획적 자작극을 주도했음에 대한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한다.
정이한 전 후보는 아직 구속·재판 전인 상태이며, 모든 혐의는 법원의 판단을 기다려야 한다는 무죄 추정의 원칙을 주장할 수 있다. 검찰이 제시한 ‘보완수사’ 결과와 공범자의 진술이 정 후보의 직접적인 지시를 입증한다는 증거가 확실히 입증되지 않았으며, 사건 현장의 물증이나 영상 등 결정적 증거가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정 후보는 사건이 정치적 목적으로 과장되었거나, 수사 과정에서 적법 절차가 위반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혐의가 입증될 때까지는 무죄임을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