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9일, 여성 A씨가 SNS에 배우 황정민과 나눈 메시지 캡처본과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사생활 의혹을 제기했다. A씨는 황정민의 주도로 사적 관계가 시작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정서적·성적 착취와 노동 착취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황정민의 제안으로 소주 브랜드 기획과 소설 집필 등을 수행했으나 이에 대한 정산이나 설명이 없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황정민의 소속사 샘컴퍼니는 A씨를 지속적으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로 규정했다. 소속사는 법원이 A씨에게 세 차례의 접근금지 잠정조치를 부과하고 스토킹 혐의로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황정민 측은 두 사람의 만남이 단 3차례에 불과하며, 부적절한 관계나 신체 접촉은 전혀 없었다고 반박했다. 또한 A씨의 극단적 선택 암시와 가족 위협 때문에 방어적으로 연락을 유지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스토킹 혐의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한 상태이며, 황정민을 상대로 2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첫 만남부터 스킨십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고양이 사체 사진 전송 등이 공포 조성 목적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영화 '호프' 제작진과 투자배급사 역시 A씨의 행위를 업무 방해로 판단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