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및 55개 회원국, FIFA 주관 대회 전면 보이콧 선언
2024년 31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과 55개 회원국 축구협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월드컵 등 주요 대회의 상업·운영 권리를 담당할 신설 자회사 ‘FIFA 포워드 엔터프라이즈(FFE)’를 설립하고, 이 자회사의 지분 중 최대 20%를 외부 사모펀드 및 투자자에게 매각하려는 계획을 발표한 데 대해 전면 보이콧을 선언했다. UEFA는 긴급 온라인 대표자 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월드컵은 투자 상품이 아니며, 판매 대상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FIFA가 지분 매각 계획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유럽 국가대표팀은 FIFA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UEFA는 지분 매각 계획의 즉각적인 철회와 향후 민간 지분 매각을 금지하는 법적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