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강남·서초 지역 배달 기사 갑질 리스트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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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2021년 7월 언론이 서울 강남과 서초 지역 아파트가 다수 포함된 배달 기사 갑질 리스트를 보도했습니다.
- 2해당 리스트는 배달 노동자에게 엘리베이터 사용 금지나 개인정보 수집 등 차별적 행위를 하는 단지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 32021년 1월 배달업 종사자 커뮤니티에서 시작된 '천룡인 아파트 리스트' 공유 현상이 확산하며 7월에는 강남과 서초 지역 아파트가 다수 포함된 구체적인 명단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사건 내용
배달 기사 차별 리스트의 등장과 보도
2021년 1월 배달업 종사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배달 기사에게 고압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부당한 요구를 하는 아파트 단지를 정리한 '천룡인 아파트 리스트'가 공유되었습니다. 이어 2021년 7월에는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소재 아파트들이 다수 포함된 리스트가 언론에 보도되며 사회적 논란이 되었습니다.
주요 갑질 사례 및 차별 내용
리스트에 언급된 아파트 단지들은 배달 기사를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제한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 개인정보 수집 및 강요: 단지 진입 시 인적 사항을 요구하거나 헬멧 탈의를 강제함
- 이동권 제한: 배달 기사의 엘리베이터 사용을 금지하여 계단 이용을 강요함
- 경제적 압박: 기사가 부당한 요구에 항의할 경우 배달료 지급 거절을 언급함
노동 단체의 대응과 인권위의 판단
라이더유니온과 서비스일반노조 배달서비스지부는 2021년 2월, 유사한 차별 사례가 발생한 아파트 103곳의 명단을 공개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출했습니다. 또한 민주노총은 76곳의 아파트에 공문을 보내 차별 대우의 이유와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국가인권위원회는 해당 사건을 입주민의 자치 관리 영역이자 개인 간의 사적 갈등으로 판단하여 진정 건을 각하했습니다.
현황진행중
배달 노동자를 향한 아파트 단지의 차별 행위가 리스트 형태로 공론화되었으나, 국가인권위원회가 이를 자치 관리 영역으로 판단하며 제도적 해결에는 한계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