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하이브 임원진 명예훼손 혐의 불기소 처분
3줄 요약
TL;DR- 1서울서부지검이 2026년 6월 11일, 민희진 전 대표가 하이브 임원진과 빌리프랩 관계자들을 고소한 명예훼손 사건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 2검찰은 하이브의 주술 경영 의혹 제기와 사내 감사 과정이 적법했다고 판단했다.
- 3서울서부지검이 민희진 전 대표가 하이브 임원진과 빌리프랩 관계자들을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고소 사건에 대해 모두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사건 내용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는 민희진 전 대표가 박지원 전 하이브 대표 등 임원 6명과 빌리프랩 김태호 대표 등 임원 4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하이브가 보도자료와 가처분 심문 등을 통해 주장한 민 전 대표의 '주술 경영' 의혹에 대해, 표현 방식에 다소 과장된 면이 있더라도 이를 완전히 허위 사실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하이브의 사내 이메일 계정 열람 및 감사 절차에 대해서도 정당성을 인정했다. 민 전 대표와 이상우 전 어도어 부대표가 입사 당시 보안서약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적법하게 작성하고 제출했으므로, 모회사인 하이브의 조사는 정당한 감사 권한 범위 내의 행위라고 결론지었다.
빌리프랩 관계자들이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의혹을 부인하는 영상을 제작·배포한 것에 대해서도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검찰은 아일릿의 기획안 등이 일부 유사하나 이를 그대로 복제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법원의 선행 판결을 인용해, 해당 영상을 허위 사실로 단정할 수 없다고 보았다.
하이브 측의 의혹 제기와 감사 과정의 법적 정당성이 인정되며 명예훼손 혐의에서 벗어났다.
관련 루머 1건
- 미확인시기 미확인출처 1건
민희진의 주술 경영 의혹
하이브는 보도자료와 가처분 심문기일을 통해 민희진 전 대표가 뉴진스의 전속계약 해지 문제, 어도어의 인사, 채용 및 경영 전반에 대해 무속인의 조언을 받았다는 정황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표현 방식에 과장이 있을 수 있으나 완전히 허위 사실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하여 관련 명예훼손 고소 건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