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서울도시기반시설본부 및 시공사 등 7곳 압수수색

0 ·0 외부 연결·업데이트

3줄 요약

TL;DR
  1. 1경찰이 2026년 5월 29일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수사를 위해 서울도시기반시설본부와 흥화건설 등 7곳을 압수수색했다.
  2. 2이번 수사는 작업자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사고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규명하기 위해 진행됐다.
  3. 3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2026년 5월 26일 발생한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발주처인 서울도시기반시설본부와 시공사인 흥화건설 본사 및 하청업체 사무실 등 총 7곳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사건 내용

강제수사 및 압수수색 실시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2026년 5월 29일 오전부터 서울도시기반시설본부, 시공사인 흥화건설 본사, 원·하청업체 및 현장 사무실 등 총 7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번 작전에는 수사관 33명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20명 등 총 53명이 투입되었다. 수사당국은 사고 경위와 책임 소재를 밝히기 위해 안전관리 문서와 작업 기록 등 공사 관련 자료 일체를 확보했다.

사고 경위 및 피해 규모

앞서 5월 26일 오후 2시 32분경,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구조물 슬라브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수사 진행 상황 및 혐의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6월 1일 브리핑을 통해 시공사의 현장관리소장급 안전관리자 4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중대재해수사 2계 등 3개 팀과 과학수사팀, 관할 경찰서 형사팀을 포함한 총 55명 규모의 전담팀을 편성해 검찰 및 고용노동부와 공조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정치적 논란과 경찰의 입장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서울시와 시공사에 대한 압수수색이 노골적인 선거 개입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수사 초기 증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른 고려 없이 수사적 측면에서 진행한 절차이기에 해당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현황진행중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입건된 안전관리자들에 대한 수사를 통해 사고의 정확한 원인과 법령 위반 여부를 규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