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확인
사체 차량 보관의 고의적 은폐설
후치의 사체가 애견호텔 측 차량에 방치되어 있었으며, 보호자 대리인은 사체와 영상 등 증거를 없애려 한 점을 들어 업체가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고 주장함
보호자 A씨는 2026년 7월 13일 강원도 춘천의 한 애견호텔 겸 카페에 4살 보더콜리 '후치'를 맡겼다.
위탁 다음 날인 7월 14일 오전, 업주는 후치가 시설 담장을 넘어 사라졌다고 보호자에게 알렸다. 보호자는 SNS에 실종 사실을 게시하고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하며 폭우 속에서 밤샘 수색을 진행했다. 그러나 업주는 후치가 이미 사망했음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보호자가 안부를 묻자 과거 사진을 보내며 현재 산책 중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틀 뒤인 15일, 업주는 뒤늦게 후치가 폐사했다고 통보했다. 업주는 밤새 에어컨을 켜둔 창고에 후치를 넣어두고 퇴근했으며 다음 날 아침 죽어 있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보호자가 현장을 방문했을 때 사체는 업주 차량에 방치되어 있었고, 내부에서는 강한 알코올 냄새가 났으며 CCTV 영상은 포맷되어 삭제된 상태였다.
업주는 경황이 없어 영상을 삭제했다고 해명했으나, 이후 SNS 계정과 인터넷 검색 페이지를 폐쇄하고 외부 연락을 차단했다. 보호자는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 위해 업주를 고소하고 부검을 신청했다.
보호자는 업주를 동물보호법 위반 및 동물학대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으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 절차와 경찰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후치의 사체가 애견호텔 측 차량에 방치되어 있었으며, 보호자 대리인은 사체와 영상 등 증거를 없애려 한 점을 들어 업체가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고 주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