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사 간 신차 배정 및 고용 안정을 둘러싼 임단협 갈등
3줄 요약
TL;DR- 12018년 GM과 산업은행의 경영정상화 투자 합의 및 창원공장 현대화 투자를 통해 글로벌 생산 거점 기반을 마련했다.
- 2이후 신차 배정과 고용 안정을 둘러싼 갈등으로 2023년과 2025년에 임단협 잠정 합의 및 타결을 거쳤다.
- 32026년 임단협 과정에서 노조의 부분 파업과 사측의 신규 차종 확보 명시 요구안 전달 끝에 2026년 7월 22일 잠정합의를 도출했다.
2026년 7월 23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가 실시되었으며, 최종 결과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GM 노사, 2025년 임금 교섭 최종 타결
2025년 9월 18일 한국지엠(GM)노조와 사측은 19차례에 걸친 임금 교섭 후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어 9월 22~23일 조합원 총회를 열어 투표를 진행했으며, 전체 투표율 93.8% 중 찬성율 66.5%를 기록해 합의안이 가결되었다. 최종 합의안에는 기본급 9만5천원 인상, 2024년 경영성과급을 포함한 1,750만원 일시 지급,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 및 각종 수당 인상이 포함되었다. 일부 지회(정비지회)는 반대했지만,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는 9월 23일부로 파업·농성 등 쟁의행위를 공식 종료했다.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수입차 판매회사 전환 우려 표명
2025년 12월 15일,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서 열린 ‘GM 한국사업장 2026 비즈니스 전략 컨퍼런스’에서 GM 한국사업장은 3억 달러(약 4,400억 원) 규모의 국내 생산 기반 투자와 내년 신규 뷰익·GMC 4개 차종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맞물려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는 구조조정·외주화·직영정비 폐쇄가 진행되고 신차 생산 없는 투자가 이루어지는 것이 GM이 한국사업장을 수입차 판매회사로 전환하려는 신호라며 강하게 우려를 표명했다. 노조는 과거 군산공장 폐쇄·부평2공장 가동 중단·정비·물류 구조조정 사례를 들어 고용·생산·서비스 유지에 대한 법적·제도적 보장을 요구하고, 향후 후속차 및 전기차 등 미래차 개발에 대한 구체적 중·장기 플랜 제시를 촉구했다.
GM, 소형 SUV 상품성 강화 위해 3억 달러 투자 계획 발표
GM이 한국 생산 소형 SUV의 상품성 강화와 공장 성능 향상 및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3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한국 사업장을 글로벌 소형 SUV 생산 거점으로 활용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이후 2026년 3월에는 생산시설 현대화를 위해 3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하며 총 투자 규모를 6억 달러로 확대했다. 다만 한국GM 노동조합은 기존 차종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된 이번 투자가 신규 차종 배정 계획을 포함하지 않았다며 중장기 미래차 투자 계획 제시를 요구하고 있다.
GM, 한국 생산시설 현대화 추가 투자 실시
2026년 3월,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GM은 한국에 위치한 인천·부평공장과 경남·창원공장의 생산 설비 현대화를 위해 추가로 3억 달러(약 4,400억 원)를 투자하기로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 2025년 12월 발표된 3억 달러 규모의 SUV 상품성 강화 투자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양 투자금을 합쳐 총 6억 달러(약 8,800억 원) 규모가 되었다. 투자 내용은 기존 차종의 경쟁력 제고와 프레스 설비 개선 등에 집중돼 있으며, 신규 차종 배정 계획은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