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 문제 협상 포함 여부?
미국은 핵 포기를 레드라인으로 요구하나 이란은 현 단계에서 핵 문제를 논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과의 대화에서 의제의 상당 부분에 합의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러나 그는 그 사실만으로 합의 서명이 임박했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바가이 대변인은 협상의 초점이 전쟁 종식에 있으며, 현 단계에서는 핵 문제 세부 사항을 논의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핵 문제는 양해각서 체결 이후 별도 협상에서 다룰 사안이라는 입장을 제시했다.
이란은 합의가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의 전쟁 종식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미국 측의 협상 낙관론과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 발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이란 외무부의 신중한 공개 입장이다.
이란 외무부는 미·이란 협상 진전은 인정했지만 합의 임박론과 핵 문제 즉시 논의에는 거리를 두며 전쟁 종식 의제를 우선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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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o Seoul은 2026년 5월 28일 기사 목록에서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에 잠정 합의해 트럼프 미 대통령의 최종 승인만 남겨뒀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라고 전했고, 별도 항목에서 “휴전 연장과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를 위한 초안 합의에 사실상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서울경제는 미국과 이란이 공격 종식과 호르무즈해협 재개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MOU 초안을 만들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 무산 시 공격 규모가 더 강력해질 것이라고 압박했다고 보도했다.
서울경제는 미국과 이란이 공격 종식과 호르무즈해협 재개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MOU 초안을 만들고 있다며, 이란이 최대 60일간 휴전을 연장하고 그 기간 동안 핵 문제를 협상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미국은 핵 포기를 레드라인으로 요구하나 이란은 현 단계에서 핵 문제를 논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공화당 강경파는 60일 휴전이 이란에 군사·전략적 시간을 준다고 우려하는 반면, 트럼프 행정부는 불리한 합의라면 무산시키고 압박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린지 그레이엄과 테드 크루즈 등 공화당 강경파는 핵 문제 합의가 구체적이지 않은 상태의 휴전이 중동 내 영향력을 이란 쪽으로 기울게 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