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점 01사실
동결 자산 반환과 제재 해제의 선후 관계는?
이란은 동결 자산 문제가 예비 합의보다 먼저 해결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미국은 MOU 체결 이후 단계적으로 봉쇄를 해제하며 추가 공지 전 금전적 거래는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동동결 자산 선결 주장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기자들에게 미국과 이란이 핵 역량 관련 사안 등을 포함한 몇 가지 문구를 놓고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밴스 부통령은 이란이 선의로 협상에 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꽤 낙관적이라고 했지만, 아직 최종 합의 단계에는 이르지 않았고 매우 근접한 상태에서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보도에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잠정 합의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채 모든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양도, 핵무기 추구 금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자유로운 항행 보장을 미국의 기준으로 제시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은 협상팀 소식통을 인용해 MOU 문안이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이번 발언은 협상 진전을 시사하지만 최종 타결을 확인하는 발언은 아니다.
밴스 부통령의 발언은 미·이란 협상이 문구 조율 단계까지 진전됐다는 신호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승인과 이란 측의 문안 확정 여부가 남아 있어 타결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란은 동결 자산 문제가 예비 합의보다 먼저 해결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미국은 MOU 체결 이후 단계적으로 봉쇄를 해제하며 추가 공지 전 금전적 거래는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