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전 ‘오빠’ 유세 발언, 부적절성인가 보도 왜곡인가
3줄 요약
TL;DR- 12026년 5월 3일 정청래 대표와 하정우 후보가 초등학생에게 '오빠 해봐요'라고 말해 사과하는 일이 있었다.
- 22026년 5월 25일 김민전 의원이 유세 중 10대 초반 여학생들에게 '잘생긴 오빠들 많다'고 발언해 논란이 되었다.
- 3김민전 의원은 해당 발언이 여학생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취지였다며 일부 보도에 대해 언론중재위 신청 계획을 밝혔다.
사건 내용
2026년 5월 3일경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하정우 후보가 부산 구포시장에서 초등학교 1학년 여학생에게 '여기 정우 오빠, 오빠 해봐요'라고 말해 비판을 받았으며, 이후 해당 여학생과 부모에게 사과했다.
이후 2026년 5월 25일경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박민식 부산 북갑 보궐선거 후보 지원 유세 중 부산 북구 만덕동에서 10대 초반 여학생들을 향해 '안녕하세요, 여기 잘생긴 오빠들 많아요'라고 말했다. 당시 여학생들은 인파가 몰린 좁은 길을 지나가기를 주저하는 모습이었으며, 이 장면은 김민전TV 유튜브 생중계 영상에 포착되었다.
김민전 의원은 2026년 5월 25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당시 상황에 대해 해명했다. 20대로 보이는 남성들 사이에 끼어 여학생들이 지나가지 못하고 있어 무서워 말고 편하게 지나가라는 뜻으로 한 말이었다는 설명이다.
또한 김 의원은 박 후보를 오빠라고 칭한 적이 없으며, 동갑내기 동창을 오빠라고 부를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를 근거로 일부 보도를 오보라고 주장하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신청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민전 의원은 자신의 발언 취지를 해명하며 일부 보도를 오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언론중재위원회 신청을 예고한 상태이다.
루머 1건
- 미확인시기 미확인출처 5건
김민전, 유세 현장에서 10대 여학생들에게 “여기 잘생긴 오빠들 많아요”라고 말했다
국민일보와 서울신문 등은 유튜브 중계 영상을 근거로 김민전 의원이 박민식 후보 지원 유세 현장에서 여학생들에게 “여기 잘생긴 오빠들 많아요”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김 의원은 해당 발언이 여학생들에게 편하게 지나가라는 취지였고, 박민식 후보를 ‘오빠’라고 칭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김민전 의원의 '여기 잘생긴 오빠 많아요' 발언은 부적절한가?
10대 초반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발언의 의도와 수위를 두고 갑론을박이 있다.
이 국면의 다른 쟁점 4개 보기
박민식 후보를 '오빠'라 칭했다는 보도는 오보인가?
김민전 의원은 박민식 후보를 오빠라고 칭한 적이 없다며 일부 보도를 오보라고 주장하고 언론중재위 신청을 예고했다.
국민의힘의 과거 민주당 비판이 역풍을 맞았는가?
김민전 의원이 과거 민주당 인사의 ‘오빠’ 발언을 강하게 비판한 뒤, 부산 북갑 유세 현장에서 10대 여학생들에게 유사한 표현을 쓴 것으로 알려지며 정치적 일관성과 이중잣대 논란이 제기되었다.
한겨레의 단독 영상 보도가 언론중재위 신청 대상이 될 만한 왜곡 보도인가?
한겨레가 김민전 의원의 '잘생긴 오빠' 발언 영상을 단독 보도하자, 김 의원은 같은 날 페이스북 해명과 함께 언론중재위 신청을 예고했다. 영상 보도라는 1차 자료의 존재와 '취지 왜곡' 주장이 정면 충돌한다.
발언의 전후 맥락과 취지가 보도 과정에서 잘려나가 왜곡됐으므로 일부 보도에 대해 언론중재위 신청은 정당한 정정 절차다.
발언이 담긴 영상을 그대로 단독 공개한 것이므로 왜곡이 아니라 사실 보도이며, 언론중재위 예고는 비판 보도에 대한 대응으로 읽힌다.
정청래·하정우 발언을 비판했던 진영 논리에 비춰 김민전 발언에도 같은 잣대를 적용해야 하는가?
2026-05-03 정청래·하정우가 초등 여학생에게 한 '오빠 해봐요' 발언이 논란·사과로 이어졌고, 같은 유형의 발언이 이번엔 국민의힘 측 김민전 의원에게서 나오면서 동일 기준 적용 여부가 쟁점이 됐다.
정청래·하정우 발언을 문제 삼았다면 김민전 발언도 동일하게 부적절한 것으로 인정하고 사과해야 일관성이 있다.
두 사례는 발언 맥락과 의도가 달라 동일선상에서 비교할 수 없으며, 보도 왜곡 논란이 겹친 이번 건을 그대로 등치할 수 없다.
언론의 보도 태도에 이중잣대가 있는가?
김민전 의원은 10대 여학생 대상 '오빠' 발언 논란 보도와 관련해 일부 언론이 선거 때마다 진영에 따라 관대함과 엄격함을 달리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언론 보도는 유세 현장 영상과 당사자 해명을 바탕으로 논란의 사실관계를 다룬 정상적 취재라는 입장이 맞선다.
김민전 의원은 일부 언론이 특정 진영에는 관대하면서 자신에게는 유독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자신의 발언이 지나가라는 취지였다고 해명하면서, 선거 시기 일부 언론의 보도 태도가 사람에 따라 달라진다고 주장했다.
언론은 유세 현장 영상과 논란이 된 발언, 이후 김 의원의 해명을 함께 다뤘으므로 정상적인 취재와 보도였다는 입장이다.
보도는 유튜브 중계에 담긴 현장 발언, 여학생들이 지나간 경위, 김 의원의 페이스북 해명을 근거로 논란의 사실관계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