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전 의원의 '여기 잘생긴 오빠 많아요' 발언은 부적절한가?
10대 초반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발언의 의도와 수위를 두고 갑론을박이 있다.
2026년 5월 25일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박민식 국민의힘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의 지원 유세를 위해 부산 북구 만덕동 일대를 돌았다.
유튜브 생중계 영상에서 김 의원은 1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학생들이 좁은 길에서 지나가기를 주저하자 손을 흔들며 “안녕하세요, 여기 잘생긴 오빠들 많아요”라고 말했다. 이후 현장에 있던 남성이 지나가도 괜찮다는 취지로 말했고, 여학생들은 휴대전화로 얼굴을 가리며 빠르게 자리를 벗어난 것으로 보도됐다.
해당 장면이 알려진 뒤 김 의원의 표현이 10대 여학생을 상대로 부적절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현장에 20대로 보이는 남성들이 있었고, 여학생들이 지나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무서워하지 말고 편하게 지나가라는 뜻으로 한 말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 자신이 박민식 후보를 ‘오빠’라고 칭한 것처럼 보도된 부분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언론중재위 제소 가능성을 언급했다.
유세 현장에서 10대 여학생들을 향한 김민전 의원의 ‘잘생긴 오빠들’ 발언은 영상과 복수 보도를 통해 확인됐고, 김 의원은 통행을 돕기 위한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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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와 서울신문 등은 유튜브 중계 영상을 근거로 김민전 의원이 박민식 후보 지원 유세 현장에서 여학생들에게 “여기 잘생긴 오빠들 많아요”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김 의원은 해당 발언이 여학생들에게 편하게 지나가라는 취지였고, 박민식 후보를 ‘오빠’라고 칭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10대 초반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발언의 의도와 수위를 두고 갑론을박이 있다.
김민전 의원은 박민식 후보를 오빠라고 칭한 적이 없다며 일부 보도를 오보라고 주장하고 언론중재위 신청을 예고했다.
김민전 의원은 10대 여학생 대상 '오빠' 발언 논란 보도와 관련해 일부 언론이 선거 때마다 진영에 따라 관대함과 엄격함을 달리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언론 보도는 유세 현장 영상과 당사자 해명을 바탕으로 논란의 사실관계를 다룬 정상적 취재라는 입장이 맞선다.
김 의원은 자신의 발언이 지나가라는 취지였다고 해명하면서, 선거 시기 일부 언론의 보도 태도가 사람에 따라 달라진다고 주장했다.
보도는 유튜브 중계에 담긴 현장 발언, 여학생들이 지나간 경위, 김 의원의 페이스북 해명을 근거로 논란의 사실관계를 설명했다.
김민전 의원이 과거 민주당 인사의 ‘오빠’ 발언을 강하게 비판한 뒤, 부산 북갑 유세 현장에서 10대 여학생들에게 유사한 표현을 쓴 것으로 알려지며 정치적 일관성과 이중잣대 논란이 제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