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의 이란 협상은 과도한 양보인가, 아니면 전략적 타협인가?
공화당 강경파는 이란과의 합의가 미국의 군사 개입 명분을 약화하고 이란의 역내 위상을 높일 수 있다고 비판한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아직 끝나지 않았고, 최종 합의는 과거 오바마 행정부의 합의와 다를 것이라며 속도 조절로 협상 주도권을 유지하려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26년 5월 24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 대한 비판론을 반박했다. 그는 미국과 이란 간 양해각서 체결이 임박했다는 보도 이후 보수 진영 일각에서 과도한 양보 우려가 나오자, 아직 협상이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도된 협상안은 휴전 60일 연장, 호르무즈 해협 개방, 핵 개발 및 고농축 우라늄 처리 문제의 후속 협상 등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실제 내용을 보지 않은 비판을 문제 삼으며, 전임 오바마 행정부의 이란 핵 합의와 같은 나쁜 합의는 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말했다.
그는 같은 날 협상팀에 서둘러 합의에 도달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도 밝혔다. 이는 조기 종전을 위해 이란에 많은 것을 양보하는 것 아니냐는 미국 내 비판을 의식해 속도 조절 메시지를 낸 것으로 해석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출 보도와 보수 진영의 비판이 커지는 가운데 협상이 끝나지 않았다는 점을 앞세워 합의 주도권을 방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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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2일 인스타그램 간추린 뉴스 게시물은 “트럼프 ‘며칠 기다리겠다’ 이란 ‘美 종전안 검토 중’”이라는 맥락에서 “파키스탄 중재로 미·이란 종전 협상 지속. 이란, 동결자산 해제·봉쇄 중단 선결 요구”라고 적었다. 독립 보도나 원문 문서는 제시되지 않았다.
공화당 강경파는 이란과의 합의가 미국의 군사 개입 명분을 약화하고 이란의 역내 위상을 높일 수 있다고 비판한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아직 끝나지 않았고, 최종 합의는 과거 오바마 행정부의 합의와 다를 것이라며 속도 조절로 협상 주도권을 유지하려 한다.
일부 언론은 MOU 초안 유출을 근거로 합의 임박을 보도했으나, 트럼프와 이란 측 모두 협상이 종료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당국자를 인용해 양국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고농축 우라늄 폐기 등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