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등급 노후 시설 철거 안전관리 책임론
서소문 고가가 D등급 판정 뒤 철거 중이었고 사고 전 이상 징후까지 있었다는 보도가 나오며, 서울시·시공·감리의 안전관리 책임을 두고 논쟁이 커졌다. 사고 원인 수사와 중대재해 적용 여부가 후속 쟁점이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공식 선거운동은 서울 전역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오 후보는 21일 0시 송파구 가락시장 채소경매장에서 첫 일정을 시작한 뒤, 유년기를 보낸 강북구 미아동 주택가에서 선거운동 출발 메시지를 냈다. 그는 강북 지역의 주거 정비와 고도제한 완화 문제를 언급하며 주거 문제 해결을 출발지 선택의 이유로 설명했다.
이후 오 후보는 서대문구 인왕시장, 영등포구 우리시장, 구로구 남구로시장 등을 돌며 유세를 이어갔다. 종로구 청계광장에서는 출정식을 열었고, 인왕시장 유세에서는 4선 서울시장 경력을 강조했다. 캠프 쪽은 서울을 권역별로 돌며 특정 지역이 소외되지 않게 하려는 동선이라고 설명했다.
구청장 선거와 맞물린 합동 유세도 중요한 축이었다. 이투데이는 오 후보가 21일 서대문 인왕시장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후보 및 국민의힘 서대문구 시·구의원 후보들과 출정식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동대문구 청량리역 사거리에서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후보, 시·구의원 후보들과 대규모 합동 출정식도 열었다. 앞서 15일에는 송파구에서 서강석 송파구청장 후보와 함께 부동산 문제를 주제로 시민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중랑구 면목동 일정은 휴일 현장 유세의 한 장면이었다. 뉴스핌 보도에 따르면 오 후보는 24일 오후 중랑구 면목역에서 유세 발언을 했다. 이 일정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지역 시장, 역세권, 생활권 거점을 촘촘히 방문하는 선거전의 일부로 볼 수 있다.
26일에는 오 후보와 당 지도부의 동선 분리도 부각됐다. 뉴시스에 따르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시작 이후 처음으로 서울 지원 유세에 나서 성동구 금남시장과 마포구 경의선숲길 일정을 잡았다. 반면 오 후보는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 마포구 망원시장, 은평구 연서시장과 연신내역, 용산역 광장 등 별도 동선을 돌았다.
오 후보는 장 대표와 함께 유세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전략적 역할 분담”이라고 설명했다. 지방선거가 생활 행정과 지방의회 구성을 다루는 선거라는 점을 들어 중앙당 개입보다 후보별 역할 분리가 중요하다는 취지였다. 이 구도에서 장 대표는 정권 심판론과 보수 지지층 결집 메시지를 맡고, 오 후보는 서울시정 경험과 지역 생활 의제를 전면에 세운 셈이다.
오세훈 후보의 선거운동 동선은 서울 전역 순회와 지역 후보 합동 유세를 결합해 현직 시장 이력, 생활 행정, 부동산·주택 공약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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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쿠 게시글은 유세 현장으로 보이는 사진과 함께 해당 손동작 의혹을 제기했다.
국토부가 철도안전법 위반 및 허위 신고 여부 조사 방침을 밝혔다.
서울시, ‘서소문 고가 철거’ 위험 알고도 안전 설비 예산 삭감
정원오 지지자 단톡방에서 서소문 사고를 호재라고 망언한 사람이 정원오·정청래와 연결돼 정치적 이득을 노린 음모라는 주장
정원오·정청래 고발 사건은 단톡방 또라이가 호재라고 올린 걸 캡쳐해 SNS에 퍼뜨려 일사불란하게 고발까지 간 음모
정원오 캠프와 무관한 카톡 채팅방에서 성명불상자가 ‘호재다, 정원오가 적극 공세 활용하라’는 취지의 글을 올려 정원오와 정청래를 엮은 스미어라는 주장
단톡방 ‘서소문 사고 호재’ 망언이 정원오·정청래 지지자 모임에서 나온 걸로 정원오·정청래가 고발당했다는 주장
서소문 고가가 D등급 판정 뒤 철거 중이었고 사고 전 이상 징후까지 있었다는 보도가 나오며, 서울시·시공·감리의 안전관리 책임을 두고 논쟁이 커졌다. 사고 원인 수사와 중대재해 적용 여부가 후속 쟁점이다.
MBC는 붕괴 1분 전 무궁화호, 약 5분 전 KTX가 현장을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이상 징후 이후 철도 운행 통제와 현장 안전 판단이 충분했는지가 새 쟁점이다.
사고 약 12시간 전 침하 이상 징후가 있었다는 보도가 나오며 사전 조치가 적절했는지가 새 쟁점이 됐다. 서울시·감리·시공사의 판단과 작업 중단 책임을 두고 논쟁성이 크다.
철거 전 이상 징후가 있었고 안전진단 중 구조물이 무너졌다는 보도로, 노후 D등급 시설 철거 관리와 현장 통제 실패가 쟁점화됐다. 사고 자체가 아니라 원인 규명과 책임 소재가 추가된 후속 논점이다.
정청래 측은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기간에 한강버스, 새빛둥둥섬, GTX 철근 누락 등이 떠오른다며 성과가 없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측은 오세훈 후보가 능력으로 인정받았고 안전 문제에도 적극 대응했다고 반박한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 후보가 오래 시장을 했지만 잘한 일이 기억나지 않는다며, 한강버스와 새빛둥둥섬, GTX 철근 누락을 들어 시민 안전을 떨어뜨렸다고 비판했다.
오세훈 후보는 과거 지하철 스크린도어 설치 성과를 언급하며 안전 개선 의지를 강조했고, GTX 철근 누락 문제에 대해서도 서울시 대응은 거의 완벽했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