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 산출 방식(EVA)의 투명성과 제도화 문제?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EVA 기준으로 성과급을 지급해왔으나 산출 방식이 공개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이해관계자가 이해할 수 있는 간단하고 투명한 평가 체계를 요구했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경영진·이사회·임직원·주주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간단한 성과 평가 및 보상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과급 산정 기준과 요소가 명확히 공개되지 않으면 이해관계자가 보상 규모의 적정성과 산정 근거를 검증하기 어렵다는 문제의식이다.
기업의 구체적 보상 공식은 영업 기밀·경쟁사 대응 전략과 연관될 수 있어 완전 공개가 어렵고, 이사회 중심의 자율적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성과 보상은 업황, 경쟁사 실적, 투자 계획, 인재 유지 전략 등 여러 변수를 반영해야 하므로 세부 산식 공개가 기업 운영의 유연성을 제약할 수 있다는 논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