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김범석 의장, 개인정보 유출 사태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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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쿠팡 김범석 의장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알려진 지 한 달 만인 2025년 12월 28일 공식 사과했다.
- 2김 의장은 초기 대응 미흡과 소통 부족을 인정하며 고개를 숙였다.
- 3하지만 정작 국회 청문회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참석하지 않았다.
사건 내용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25년 12월 28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으로서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는 사고 사실이 알려진 지 약 한 달 만에 이루어진 첫 사과다.
김 의장은 사과문을 통해 데이터 유출로 고객들이 느꼈을 두려움과 불안에 대해 책임감을 표했다. 특히 사고 초기 단계에서 명확하고 직접적인 소통을 하지 못해 고객들에게 좌절감과 실망을 안겨준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논란이 된 자체 조사 결과 발표에 대해서는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김 의장은 쿠팡이 조사 초기부터 정부와 전면적으로 협력했으며, 정부의 기밀 유지 요청을 엄격히 준수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기존의 입장을 유지했다.
이번 사과는 정부가 과기부총리 산하로 범부처 TF를 확대하고 다각적인 압수수색과 조사를 진행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는 시점에 나왔다. 또한 12월 30일과 31일로 예정된 국회 6개 상임위 연석 청문회를 불과 이틀 앞두고 사과문을 낸 것이어서 전략적 대응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실제로 김 의장은 사과문 발표와는 별개로 국회 청문회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참석하지 않았다. 쿠팡 측은 글로벌 기업 CEO로서의 공식 비즈니스 일정으로 인해 출석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현황진행중
최고 경영진이 직접 사과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으나, 정작 청문회에는 불출석하고 해롤드 로저스 대표가 국회와 대립하며 실질적인 책임 인정과 보상안에 대한 불만은 지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