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쿠팡의 일방적 조사 결과 발표에 강력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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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5년 12월 25일 쿠팡의 일방적인 개인정보 유출 조사 결과 발표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 2쿠팡이 민관합동조사단의 확인 없이 자체 조사 내용을 먼저 공개하며 사태를 축소하려 했다는 취지다.
- 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쿠팡이 민관합동조사단의 확인을 거치지 않고 개인정보 유출 조사 결과를 대외에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사건 내용
쿠팡은 2025년 12월 25일 자사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내부 조사를 통해 유출자를 특정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유출자가 약 3,300만 명의 고객 정보에 접근했으나 실제 저장한 계정은 약 3,000개에 불과하며, 이 역시 모두 삭제해 외부 전송 등 추가 유출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같은 날 자료를 내고 쿠팡의 배포 자료가 민관합동조사단의 확인이 필요한 사항임을 지적했다. 정부는 조사 중인 사안을 쿠팡이 일방적으로 대외에 알린 행위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해당 내용이 정부 차원의 공식 조사 결과가 아님을 명시했다.
이에 대해 쿠팡은 추가 자료를 통해 정부 감독 없이 진행한 자체 조사가 아니라 정부와 공조 과정에서 이뤄진 조사라고 재반박했다. 법조계에서는 쿠팡이 수사와 행정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유출 규모를 축소하는 내용을 선제적으로 공개해 법적 책임과 향후 배상 규모를 최소화하려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황진행중
정부 조사 과정에서의 정보 통제와 기업의 독자적 발표 사이의 갈등이 표면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