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장 두 달 만에 순자산 17.6조 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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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 12026년 5월 27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상장돼 두 달 만에 순자산이 17조 6,000억 원으로 급증했다.
  2. 2급락 시 자동 매도 주문이 대량으로 발생하며 낙폭이 크게 확대되었다.
  3. 3규제당국은 기본예탁금 인상·최소 매매단위 확대 등 추가 규제 방안을 발표했다.

사건 내용

2026년 5월 27일,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를 2배 추종하는 16종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되었다. 투자자들의 투기성 자금이 몰리면서 상장 후 두 달여 만에 해당 ETF들의 순자산이 17조 6,000억 원까지 급증했으며, 급락 시 손실을 억제하기 위해 자동 매도(리밸런싱) 주문이 대량으로 실행되면서 낙폭이 비정상적으로 크게 확대되었다. 이 사태에 대해 국민의힘은 당국의 무리한 승인과 방관을 비판했고,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감원장은 투자자 신뢰가 흔들린 점을 인정하며 사과하였다. 규제당국은 7월 31일부터 기본예탁금을 3,000만원으로 인상하고 최소 매매단위를 20주로 확대하는 등 추가적인 거래제한 및 레버리지 비율 하향을 검토 중이다.

현황진행중

이 사건은 레버리지 ETF의 신속한 도입이 시장 변동성을 급격히 증폭시켰음을 보여주며, 금융당국이 기본예탁금 상향, 최소 매매단위 확대, 레버리지 배율 조정 등 강도 높은 규제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담당 관료들의 사과와 함께 향후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점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