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코딩 아카데미, '베스트 아시안 팝 퍼포먼스' 부문 신설 발표
3줄 요약
TL;DR- 1레코딩 아카데미가 아시아 음악의 다양성을 기념하기 위해 '베스트 아시안 팝 퍼포먼스' 부문을 신설했다.
- 2이에 방탄소년단(BTS)은 지역이나 언어의 구분 없이 음악 자체로 인정받기를 원한다며 2027년 그래미 어워드 출품 및 참가를 거부했다.
- 3레코딩 아카데미 회장 하비 메이슨 주니어가 음악 업계의 다양한 장르를 기념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베스트 아시안 팝 퍼포먼스' 부문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사건 내용
'베스트 아시안 팝 퍼포먼스' 부문 신설
레코딩 아카데미 회장 하비 메이슨 주니어가 음악 업계 내 다양한 장르를 기념하고 조명하기 위해 '베스트 아시안 팝 퍼포먼스' 부문을 새롭게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아카데미 측은 아시아 팝 아티스트들의 깊이와 다양성, 그리고 놀라운 성장을 인정하기 위한 결정이며, 이는 아티스트들이 인정받을 기회를 확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의 보이콧 선언
방탄소년단(BTS)은 이 부문의 신설에 반발하며 2027년 그래미 어워드 참가를 전격 포기했다. 그룹 멤버들은 SNS를 통해 지역이나 언어로 나뉘지 않고 음악 그 자체로 사랑받기를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최신 앨범 '아리랑'의 한국어 비중이 높아 신설 부문 후보 등재가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방탄소년단은 해당 앨범과 수록곡 전체를 시상식 후보에 올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업계의 논란과 반응
업계 일각에서는 아시아 팝과 라틴 팝 시장이 이미 충분히 성숙했음에도 불구하고, 별도 부문을 만드는 것이 아시아 아티스트들을 종합 부문 경쟁에서 격리하는 '링펜스'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우려한다. 하비 메이슨 주니어 회장은 방탄소년단의 결정에 유감을 표하며 존중한다는 입장을 내놓았으며, 신설 부문 외에도 모든 아티스트는 여전히 종합 부문에 도전할 자격이 있음을 명시했다.
향후 일정 및 추가 신설 부문
2027년 2월 7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시상식에는 아시안 팝 외에도 베스트 라틴 송, 베스트 알앤비 콜라보레이션 또는 듀오/그룹 퍼포먼스, 베스트 트래디셔널 팝 보컬 퍼포먼스, 베스트 트래디셔널 포크 앨범 부문이 함께 신설될 예정이다.
아시아 음악의 다양성을 조명한다는 취지로 부문을 신설했으나, 아티스트들 사이에서는 본상 배제를 위한 구분 짓기라는 비판과 함께 보이콧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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