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위 조사 공정성 논란 및 독립 기구 이관 요구
3줄 요약
TL;DR- 1이 국면에서는 윤종오 의원,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촉구, 사조위, 엔진 합동 정밀조사 결과 발표 취소, 유가족협의회, 사조위 조사 중단 및 공청회 연기 요구 등이 이어졌다.
- 22025년 11월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가 오후 3시로 예정됐던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엔진 합동 정밀조사 결과 발표를 전격 취소했다.
- 3사조위는 사전 설명회에서 유가족들의 강력한 반발에 직면했으며, 유가족은 조사 결과의 신뢰성을 의문시하고 엔진 정밀검사 자료와 관제 기록 전부 공개를 요구했다.
발표 취소 사태는 사조위 조사 과정에 대한 신뢰도 하락을 드러내며, 유가족과 시민들의 독립적인 조사기관 설립 및 법적 이관 요구를 강화시키고 있다.
사조위, 엔진 합동 정밀조사 결과 발표 취소
2025년 4월 19일, 국토교통부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가 무안공항에서 2024년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의 엔진 합동 정밀조사 결과 발표를 오후 3시 예정대로 진행하지 않고 전액 취소했다고 밝혔다. 사조위는 사전 설명회에서 유가족들의 반발에 직면했으며, 유족 대표 김유진은 7개월 동안 정보 공개를 요구했지만 국제 규정을 이유로 거부당한 점과 조사 결과가 ‘엔진 정밀검사 결과 문제가 없다’는 결론만 제시하고 과정에 대한 근거 자료를 공개하지 않은 점을 비판했다. 또한 프랑스에서 실시한 엔진 정밀조사 보고서와 관제 기록 전부 공개를 요구했지만 사조위가 이를 거부하고, 유족 변호사 황필규는 조사 결과가 책임을 회피하는 듯하다고 지적했다. 결국 사조위는 유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공청회와 투명한 자료 공개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무시하고 결과 발표 자체를 취소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항공·철도사고조사법 개정안 논의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논의될 '항공·철도사고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대해 강력히 촉구했다. 유가족들은 사조위의 조사 독립성 부족을 비판하며, 사고조사가 독립된 기관에서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개정법 시행을 앞당기고 사고조사 기능 이관을 가능하게 할 법적 근거 마련을 요구했다. 이들은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회의에서 개정안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를 국가적 조사 체계를 바로 세우는 ‘역사적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유가족협의회, 참사 1주기 서울 추모대회 개최
2025년 12월 20일,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1주기 추모대회를 개최했다. 유가족협의회 대표 김유진은 179명의 사망자에 대해 국가가 아직 책임자를 한 명도 처벌하지 않았으며, 핵심 조사 자료도 공개하지 않았다며 정부와 국토교통부 소속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방식을 비판했다. 김 대표는 조사위원회의 ‘셀프·밀실 조사’가 독립성과 투명성을 결여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독립적인 재조사·책임자 처벌·조사 자료 전면 공개를 강력히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