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스뮤직이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명예훼손, 업무방해 및 모욕으로 인해 입은 피해에 대해 5억 원대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쏘스뮤직의 주장
쏘스뮤직은 민 전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뉴진스 직접 캐스팅'과 '쏘스뮤직의 멤버 방치'가 모두 거짓이라고 밝혔다. 쏘스뮤직은 민지, 해린, 혜인, 다니엘, 하니 등 각 멤버의 구체적인 캐스팅 경로를 제시하며 본인들이 주도했음을 강조했다. 또한, 민 전 대표가 자신의 레이블 설립을 우선시해 데뷔 일정을 지연시켰으며, 르세라핌을 먼저 데뷔시키고 뉴진스를 뺏어오려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민 전 대표가 쏘스뮤직을 '양아치'로 묘사해 사업 기반을 흔들고 르세라핌 멤버들에게 심리적 고통을 줬다는 점을 지적했다.
민희진 전 대표의 반박
민 전 대표 측은 기자회견 발언이 당시 하이브의 불법 감사와 마녀사냥식 매도에 대응하기 위한 자기변호였다고 설명했다. 캐스팅의 경우, 직접 계약서를 쓴 것이 아니라 CBO로서 후보군 중 멤버를 선정하고 브랜딩하는 역할을 수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하이브가 뉴진스를 첫 걸그룹으로 데뷔시키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르세라핌을 먼저 데뷔시킨 것은 사실이며, 부모들의 의견을 대변해 방치 사실을 언급한 것이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