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계열사별 지방 이전 시나리오 및 후보지 논란
3줄 요약
TL;DR- 1이 국면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국토부에 농협중앙회 포함 이전 희망 기관 제출, 전북특별자치도, 2차 공공기관 이전 범도민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 농협금융지주 및 농협은행, 부산 이전설에 대해 사실무근 답변 등이 이어졌다.
- 22026년 2월, 강원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에 2차 공공기관 이전 희망 기관 40개를 제출하였다.
- 3제출된 명단은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농협중앙회를 비롯해 코레일유통㈜·코레일관광개발㈜·한국임업진흥원·대한체육회·한국보건의료연구원·한국환경산업기술원·한국국방연구원·국방전직교육원 등 다수의 기관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농협중앙회를 포함한 주요 기관들의 이전 계획이 제시되었지만, 후보지와 구체적인 이전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아 향후 진행 상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2차 공공기관 이전 범도민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
2026년 5월 22일, 전북특별자치도는 농협중앙회·한국마사회·농업정책보험금융원·식품안전정보원 등 농생명 분야 공공기관을 유치하기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2차 공공기관 이전 범도민 유치 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전북은 농촌진흥청·국가식품클러스터·한국식품연구원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농생명 연구 기반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산업 경쟁력으로 전환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2차 이전 대상 기관들의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 출범은 전북이 1차 이전 기관을 중심으로 구축한 종자·미생물·스마트농업 기반을 확장하고, 유통·금융·식품안전 관리 기능을 집약해 지역 경제·산업 클러스터화를 가속화하려는 목적을 담고 있다.
공제회노동조합협의회, 이전 관련 문건 내용 사실무근 발표
2026년 7월 14일, 7대 공제회를 대표하는 공제회노동조합협의회는 공식 입장문을 발표해 최근 유포된 ‘나주 이전’ 관련 문건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해당 문건은 국토교통부 실무진과의 면담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중앙회 본사의 이전 지역이 전남 나주로 잠정 확정됐으며 9월 초에 로드맵이 발표될 것이라는 내용 등을 포함하고 있었다. 협의회는 국토교통부 대외협력과장에게 확인한 결과, 이전 대상 기관과 이전지는 아직 전혀 결정되지 않았으며 문건에 명시된 배치 원칙 및 기관별 배치안은 허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협의회는 악성 찌라시가 160만 공제회 회원·임직원의 불안감을 조성한 점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앞으로도 사실과 다른 왜곡된 정보가 확산될 경우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도농업인단체협의회, 농협중앙회 본부 경북 이전 촉구
2026년 7월 22일, 경북도농업인단체협의회(경농협)는 보도자료를 통해 농협중앙회 본부를 경북으로 이전하도록 촉구했다. 경농협은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정책에 따라 농협도 서울을 떠나 전국 최대 농업 생산지인 경북으로 이전해야 한다며, 현재 서울에 머무는 것이 농업 현장과 거리를 두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농업 중심지인 경북으로의 이전이 농협 설립 취지에 가장 부합하고,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농촌 활성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농협 상임대표 송종만은 “32만 경북 농업인의 뜻을 모아 농협중앙회 본부 이전 유치 활동과 투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농협·수협중앙회 등 40개 기관 유치 활동 전개
2026년 7월 5일, 전라남도는 농협·수협중앙회 등 40개 공공기관을 유치하려는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2026년 7월 1일 광주와 합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한 뒤, 수협중앙회 본점 이전을 포함한 40개 기관(핵심 10곳 포함)을 목표로 유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수협중앙회는 한국노총·민주노총을 통해 ‘금융기관은 2차 이전 대상에서 제외돼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이전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수협법·농협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며, 정부는 2026년 안에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로드맵을 발표하고 2027년부터 이전을 단계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